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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르완다] 2018.05.26 이스펄졀 목자님 선교보고2018-05-26 1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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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사랑하는 목자님들, 르완다에서 소식 드립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생활환경문제로 투쟁을 하였는데 지금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말씀으로 인해 투쟁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말씀 드렸던 것처럼 창세기 성경학교를 1차 끝냈고 내일이면 2차를 끝냅니다. 매우 영어가 서툰 제가 3강이나 말씀을 인도하고 메시지를 전한 것이 주의 은혜입니다. 이번 주일에는 이곳 후예가 아니라 키갈리에서 예배 겸 창세기 성경학교 첫날을 섬기게 됩니다. 아마 그것을 끝으로 제가 공적으로 섬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시카고 IIT에서 두 명의 2세, Junmo and David이 와 있는데 그들을 섬기며 1주일을 보내다가 귀국할 것 같습니다.

3개월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인데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째로 길게 해외에 체류한 기간입니다. 여기 리더들, 양들과 너무 친해져서 헤어질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다니엘 선교사님은 한국 학사 수양회에서 전할 폐회메시지로 인해 마음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메시지와 라이프를 무려 20페이지를 넘게 쓰셨고 제게 1차 체크를 부탁하셨습니다. 매우 감동적이고 은혜롭지만 르완다 실버 미셔너리로서의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못한다고 제가 감히 다시 준비하시도록 방향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성경학교 섬기랴 리더들 챙기랴 메시지 수정하랴 귀국할 짐 챙기랴 매우 매우 바쁘십니다. 그런 가운데서 데보라 선교사님은 다니엘 선교사님의 영적 권위를 세워드리는데 최선을 다하시고 몇몇 리더들을 따끔하게 책망하고 정신이 바짝들게 하는 일을 하시는데 그 일에 굉장한 은사를 가지고 계십니다. 두 분이 지난 40년간 어떻게 선교사역을 동역했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 가정은 저보다 이틀 앞서 귀국하십니다.


제가 끝까지 건강을 잃지 않고 여기 현지리더들에게 본이 되는 목자로 섬기다가 가기를 기도합니다. 목자님들의 기도지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