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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년 여름수양회 1강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 (창세기 1:26-31)2017-07-27 09: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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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름수양회 1강 / 장호석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



말씀 / 창세기 1:26-31

요절 / 창세기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나는 왜 이렇게 바쁘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쉼 없이 뛰고 있는 걸까? 하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배가 항구를 떠나 망망대해를 열심히 해쳐왔는데, 목적지가 없다면, 얼마나 허망합니까? 저는 대학생 시절에 이와 같은 생각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남들 따라 과 모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열심히 놀다가 두 번의 학사경고를 받기도하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타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늘 마음 한 구석이 허무했고, 어디에서도 참 된 쉼과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만 했습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왜 좋은 직장에 취업해야 하는가? 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고, 집을 사고, 결혼을 하고,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가? 왜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가? 언젠가는 반드시 겪게 될 죽음 앞에서 모든 것에 허무함을 느끼고,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고민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지 않으십니까? 이 시간 창세기 말씀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이 누구인지 새롭게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1장 하나님의 형상 (26~27절)


 창세기 적으로 볼 때, 사람은 본래 어떤 존재입니까? 26,27절을 보십시오. “창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된 포유류에 속합니다. 하나님이 다른 동물을 만드실 때는 각각 그 종류대로 만들었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드셨습니다. 형상은 사물의 모양이나 형태를 말합니다. 그럼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내적인 속성 또는 성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담아서 창조하셨습니다. 다른 동물과는 근본이 다른 특별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입니까? 이성과 의와 진리와 거룩함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은 어떤 존재입니까?


 첫째, 사람은 뛰어난 이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다니엘서 4장 36절은 말씀하십니다. “단 4: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여기서 총명은 하나님이 주신 이성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뛰어난 이성으로 만물을 연구하여, 도구를 만들어냅니다. 문자를 이용하여 지식을 후대에 남기고, 과학과 문명을 발전시킵니다. 홍수에 대비하여 댐을 만들고, 기후를 예측하여 농사를 짓습니다. 하나님께서 까치를 지으셨을 때, 까치는 둥지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둥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석기시대에 움막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롯데월드 타워와 같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짓고 살아갑니다. 또 뛰어난 기술로 스마트폰을 만들고, 최근에는 알파고까지 만들었습니다.


 둘째, 사람은 의와 진리와 거룩한 성품으로 지어진 존재입니다. 에베소서 4장 23~24절은 말씀하십니다. “엡 4:23~24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나님은 의와 진리와 거룩한 성품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도덕적 성품과 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동물이라도 그저 생존 본능에 따라 살아갈 뿐이지, 의롭다거나, 거룩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불의를 보면 분노하는 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은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도덕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죄를 범하면 수치심을 느낍니다. 


 셋째,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시편 23편은 말씀하십니다. “시 23:1~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은 가진 것 없는 목동이었지만 하나님과 교제하며 참된 쉼과 만족을 누렸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피조물입니다. 영리한 진돗개라도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소감을 쓰고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는 없습니다. 그냥 짖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위기의 순간에 절대자를 찾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종교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만드시고,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람이 먹고사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참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주 자신을 위해 창조되었고 우리의 영혼은 주의 품안에 안기기까지 참된 안식이 없나이다."


제2장 사명을 주신 하나님 (28~30절)


 그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까? 28절을 보십시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자기 형상을 가진 사람에게 축복으로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첫 번째 사명은 무엇입니까? 


 첫째,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창 1:28a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은 영어 성경을 보면 "be fruitful" 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온 땅에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이 충만 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세계인구가 75억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이 온 땅에 충만하지만,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고귀한 형상을 대부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세상이 전쟁과 테러, 살인, 동성애 등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모습들로 가득한 지옥과 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의 우리에게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 땅에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사명을 이룰 수 있을까요?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 말씀을 잘 연구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사람에게 어떠한 사명을 주셨습니까? 둘째,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창 1:28b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정복하라는 것은 영어로 “subdue”로 하나님이 주신 땅을 경작하고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스리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만물을 유익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재능을 주시고,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의 아름다움을 그림이나 춤,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어떤 사람은 왜 번개가 치는지, 지구의 축은 왜 23.44도 기울어져 있는지 연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감성을 글로 표현하기도 하고, 사람 자체를 연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만물을 잘 정복하고 다스릴 때, 성취감을 느끼고 그 안에서 나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관리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질서에 따라, 사람은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만물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왜 열심히 공부하고, 직장에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만물을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에 굴복하지 말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갈고 닦아서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IT회사에서 TV 수신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만든 프로그램의 여러 가지 기능들을 잘 사용하여, TV 채널들을 편리하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성직자로 일하는 것만이 부르심이 아니라, 제가 하고 있는 일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제가 단지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하나님이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음식을 주셨습니까? 29,30절을 보십시오. “창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리라.“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음식을 주셨습니다. 사람을 창조할 당시에는 채소와 과일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에는 고기도 먹을 것으로 주셨습니다.(창9:3)


제3장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


 그럼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그 소감이 어떠하셨습니까? 3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며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기뻐하셨습니다. 땅과 바다를 지으시고, 보시기에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하나님의 기쁨이 특별하였습니다. 사람의 모습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였습니다. Oh~~~~very good!! 하나님께서 감탄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입니다. 예술가가 자기의 혼이 담긴 작품을 만들었을 때에, 그 작품은 그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건이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만드셨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고귀하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변에 나를 귀하게 여기고, 나를 기뻐해주는 누군가를 만날 때, 힘이 나고 살맛이 납니다. 그런데 나를 보시고 심히 기뻐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만날 때 어떠하겠습니까? 무한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심히 기뻐하시는 존재로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모습을 아무리 봐도 별로 기뻐할만한 점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귀함과 존재가치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저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나는 왜 이렇게 팔 다리가 앙상하고, 불쌍하게 생겼을까? 난 왜 이렇게 말이 어눌하고, 눈치가 없을까? 난 왜 이렇게 거울을 볼 때마다, 슬퍼져서 고개를 돌리게 되는 걸까? 난 왜 이렇게 무능하고 잘하는 것이 없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자신의 모습을 자학하며, 열등감에 시달립니다. 주변에 나보다 능력 있고, 잘 나가는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고,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가 낳은 자식을 볼 때, 가장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나의 조건에 상관없이 나의 존재자체를 심히 기뻐하십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할 때, 자의식과 열등감에서 벗어나 참 된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람으로 창조하셨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특별하고,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존재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심히 기쁜 존재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을 만드신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 입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로써,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을 가지고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나의 삶에서 참 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술주정과 불안한 가정환경, 과거 학교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했던 상처들로 내면이 어두웠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면 긴장이 되어 얼굴이 굳고 말을 못했습니다. 체력이 약해서 무엇을 해도 금방 지치고, 쉽게 포기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집에서 밤새 게임을 하며, 학사경고를 두 번이나 맞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알기 전까지 자신이 존귀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어두운 사람이 되었을까? 내가 존재하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허전하고, 힘들었습니다. 부족한 내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어디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나는 인생의 실패자요, 죽지 못해 사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살면서 좋은 일도 많았지만, 순간의 기쁨이 있을 뿐 마음은 늘 공허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시절, 황 에스더 선교사님에게 성경 공부를 초청받았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배우고, 내 자신을 돌아볼 때,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여름 수양회에서 탕자와 같이 하나님을 떠나 비참한 삶을 사는 나를 뜨겁게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자신을 가치 없게 여기고 사랑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셨습니다. 이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앞에 죄인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였고, 모든 죄를 고백하고,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심령에 참 된 평안과 기쁨이 샘솟고, 그저 그렇게 보이던 가로수와 하늘이 아름답고 맑게 보였습니다. 저는 말씀 공부를 하고, 소감을 쓰며, 하나님을 더욱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병든 내면을 조금씩 치유해 가셨습니다. 긴장하여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는 자가 싱어롱을 인도하고, 특송을 섬겼습니다. 주일예배 사회를 섬겼습니다. 때로는 부족한 자신의 모습에 낙심할 때마다, 하나님은 믿음을 주시고, 말씀으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지금은 회사를 7년째 다니며, 진급을 두 번하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아내와 두 아이도 생겼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키우며,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사랑 하시는가 조금씩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번에 창세기 말씀을 준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로써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를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으로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이 주신 대학생 선교의 사명과 직장의 사명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사람으로 지으심을 받은 그 자체로 하나님 앞에 천하보다 귀한 존재요. 하나님의 큰 기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히 기쁜 존재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하고, 하나님을 배우며,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생육하고 다스리는 사명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