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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종로2부 가을수양회 주제강의 `제사장나라, 거룩한백성` (출애굽기 19:1~25)2021-11-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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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을수양회


제사장나라, 거룩한백성


출애굽기 19 1-25 요절 19 5,6

 “세계가내게속하였나니너희가말을듣고언약을지키면너희는열국중에서소유가되겠고너희가내게대하여제사장나라가되며거룩한백성이되리라너는말을이스라엘자손에게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이스라엘을택하사 ‘from 노예백성 to 제사장나라라는비전을가지고계셨습니다. 이를위해하나님께서는연약한이스라엘을강한독수리날개로보호하셨습니다. 이제이스라엘이하나님의말씀에순종하면제사장나라가된다고하십니다. 독수리날개로보호하시는하나님, 온전한순종을요구하시는하나님, 노예백성을제사장으로까지높이신하나님은어떤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강림하사이스라엘을만나주신것처럼시간나의하나님을만나고하나님의은혜를돌아보기를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비전이저희의비전이되기를기도드립니다.


I. 애굽의노예생활에서구원하신하나님(1~4)


출애굽개월이되던모세는하나님앞에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모세를부르사말씀하셨습니다.


4 내가애굽사람에게어떻게행하였음과내가어떻게독수리날개로너희를업어내게로인도하였음을너희가보았느니라.”


이스라엘은애굽의노예로서인권이없이철저히종된삶을살았습니다. 누군가의노예로사는삶은얼마나비참합니까? 페트릭헨리는자유가아니면죽음을달라미국의독립을부르짖었습니다. 노예의삶이나로끝나지않고사랑하는자녀, 손자대대로노예로산다고얼마나가슴아픕니까? 하나님께서는이런이스라엘을노예에서해방시키셨습니다.


애굽의바로는끈질긴죄의세력처럼마지막까지이스라엘을놓아주지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9가지재앙을내려도놓아주지않았습니다. 마침내 10번째재앙으로애굽의모든첫째아들들이죽게돼서야이스라엘을놓아주었습니다. 그러나곧바로이스라엘을바짝뒤쫓아왔습니다. 이제이스라엘은앞에홍해, 뒤에애굽군사로진퇴양난에처하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이때어떻게이스라엘을도우셨습니까? 홍해가갈라지게하셨습니다. 얼마나놀랍고경이로운순간입니까? 이스라엘은행복한자유로들뜨고마냥행복하였을것입니다. “나의힘이되신여호와여~ 내가주님을사랑합니다.” 찬양을부르는심정이었을것입니다.


이스라엘은꿈에그리던출애굽광야에이르게됩니다. 광야에서는괴롭히는애굽사람도없습니다. 그러나광야에는마실물도, 먹을것도없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감사대신불평하며심지어애굽의종살이했던것을그리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을원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노예근성때문에하나님의백성되기에는격이맞지않아보입니다. 그러나하나님은소망의하나님이십니다. 낮에는구름기둥, 밤에는불기둥으로가이드하시며, 매일일양할양식거두는훈련을통해먹이시고연단하셨습니다. 물이귀한곳에서모세를통해먹을물을주셨습니다. 르비딤에서아말렉과싸우는상황에처할승리를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현실상황이어려울원망과불평을거침없이쏟아냈지만하나님께서는모든현실문제를해결해주셨습니다. 이를통해이스라엘은하나님의긍휼, 함께하심, 강한보호하심을느낄있었습니다. 하나님의사랑과한없으신긍휼, 보호로인해찌든노예습성에서회복되어져갔습니다.


우리에게도광야같은상황에서하나님의보호와사랑, 긍휼을체험하는순간이많았습니다.


사단은바로와같이바짝추격해진퇴양난으로몰고가며연약한내면을무너뜨리고두려움을심었습니다. 그러나아무도도와줄없는어두운터널안에서고통할하나님께서는함께해주셨습니다. 우리의뜨거운아픔의눈물을닦아주셨습니다. 나를찾아와만나주시고위로와회복을주셨습니다. 저와모든분들이나를만나주시고눈물을닦아주신하나님의사랑을기억하고하나님앞에나오기를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당신의독수리날개아래받은보호를기억하고매일돌아보는역사의식갖기를원하십니다. 하나님과나만이아는개인적인추억, 사랑의체험을기억하기를원하십니다. 죄로인해고통당했던저희를살리시고구원하신은혜를매일기억하기를원하십니다. 우리는하나님앞에한순간도주님없이없는연약한자임을고백하게됩니다. 매순간하나님의위로와치유가필요합니다. 하루하루하나님의은혜와긍휼을구하여야있음을고백하게됩니다. 많은어려움이있었지만지금까지견딜있었던것은하나님의독수리같은보호덕분입니다. 하나님의사랑을기억하고, 하나님께단독자로나오게도와주시옵소서.


II. 온전한순종을명하신하나님, 비전을주시는하나님(5-6)


독수리날개로보호하신하나님께서는이스라엘과놀라운새로운계약을제시하십니다.


5세계가내게속하였나니너희가말을듣고언약을지키면너희는열국중에서소유가되겠고


하나님께서는이스라엘에게세계가하나님께속해있다하십니다. 강대국애굽도하나님께속해있습니다. 세계가하나님의, 하나님께속해있습니다. 하나님께서전능하신창조주이시기때문입니다.


우리가세상의주인이신하나님께어떠해야합니까? 우리는하나님께경외심을갖고온전히순종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이스라엘에게원하신것은바로순종입니다. 우리가온전히순종해야하나님의말씀은무엇입니까? 그것은 마음을다하고성품을다하고힘을다하여하나님을사랑하라입니다. 우리는말씀에순종할없는얼마나연약하고죄에쉽게무너지는존재입니까? 하나님께서는우리보다우리의연약함을아십니다. 말로만하나님을사랑한다고하고마음과행동은세상의정욕과안목의정욕, 이생의자랑에쉽게빠지는죄인임을아십니다. 그런데도하나님께서는계명을주셨을까요? 불가능함을아시는데도하나님께서는온전히순종하도록하십니까? 온전한순종을명하신하나님의의도는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우리와올바른관계맺기를원하시기때문입니다. 우리가하나님의나라와의를먼저구하기를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의마음자리에계시기를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원하시는것은우리의마음입니다. 우리의마음자리에무엇이있습니까? 우리의마음을돌아보기를기도합니다.


우리는하나님을마음자리에두더라도한순간에깨지는질그룻과같습니다. 너무연약하여아주작은어려움이다가와도순식간에하나님대신문제가우리마음자리를차지합니다. 불안과두려움으로걱정하고밤잠을설칩니다. 세상모든십자가를짊어지는무거운얼굴입니다. 반면, 일이풀릴같으면세상의정욕, 자랑, 교만이마음의자리에있기쉽습니다. 하나님께서는이런우리의모든허물, 연약함, 죄를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이런우리와올바른관계성을맺기를원하십니다. 우리의연약함, 허물, 죄가오히려하나님앞에나올있는꼬투리가되기를기도합니다. 연약하고허물뿐인자신을인정하고하나님께나오므로우리의마음과생각을지키기를기도드립니다.


그럼우리가하나님의말씀에온전히순종하고자방해물이무엇입니?


온전히순종하기위해교만을회개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이스라엘이자기생각을버리고말씀에순종하도록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은무시받는애굽의종으로 400가까이살았기때문에교만할꼬투리가없어보입니다. 그러나노예근성, 열등감속에는빙산과같은숨은교만이있었습니다. 조급함과자기생각으로금새금송아지를만들어숭배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바로우리의모습입니다. 우리본성도바로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가장싫어하시는죄는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이런자신을인정하고하나님앞에엎드려있는모습그대로나오기를원하십니다. 바리새인과같은교만, 무엇보다생각의교만을회개하고나오기를원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하나님의말씀을열심히지키고순종하고있다고생각하였습니다. 십일조를꼬박드리고기도도성실히하였습니다. 자신은옳았고세리들은죄인이었습니다. 그리하여세리와같지않음을감사하다고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세리는어떻게기도하였습니까? 멀리서서감히눈을들어하늘을우러러보지도못하고다만가슴을치며회개하였습니다. 나를불쌍히여기옵소서. 나는죄인이로소이다. 하며자신의죄를보고애통히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누구의기도를받으셨습니까? 바리새인의행동이사람이보기에는반듯해보이나하나님께서는가슴을치며회개하는세리의기도를받으시고의롭다하셨습니다. 바리새인은자신의죄를보지못해순종대신제사만드렸습니다. 가슴을치며회개하는세리처럼우리도나의죄를보고상한심령으로나오기를기도합니다. 모든판단하는마음, 냉정한마음, 비교하는마음을회개하게도와주시옵소서. 자신의죄를보고회개하므로교만은내려놓고순종하기를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온전히순종할어떤축복이따릅니까?


첫째, 하나님의소유가됩니다.


5b ‘너희는열국중에서소유가되겠고


여기서소유는 ‘treasured possession’으로귀한보배를말합니다. 보석은소중하고귀하며누구나갖고싶어합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를귀한보석같은존재가되게하십니다. 부모가자녀를소중히여기듯하나님께서도우리가당신의자녀라는이유하나로자체소중히여기십니다. 소중히여기시기때문에독생자예수님의값으로구원하셨습니다.


둘째, 제사장나라가됩니다.


(6너희가내게대하여제사장나라가되며거룩한백성이되리라. 너는말을이스라엘자손에게고할찌니라”) 이스라엘이말씀에순종하고하나님과의언약을지킬하나님께서는제사장나라로높이십니다.


제사장은어떤사람입니까? 하나님과인간을연결지어줍니다. 연결해주기위해서제사장에게무엇이필요할까요? 하나님이어떤분이신가깊이알아야합니다. 알기위해하나님을가까이해야합니다. 말씀을보고기도해야합니다. 백성들을불쌍히여기시는하나님의마음, 긍휼을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심중을알아야합니다. 또한제사장은하나님께사람들의문제를들고나오므로심정의사람이어야합니다. 백성들의죄를보고애통하는마음으로눈물로기도해줄줄알아야합니다.


예수님은우리의대제사장이되사우리의모든허물과죄를대신해십자가를지셨습니다. 십자가의고통, 제자와모든무리들이주는뼈아픈배반과저주, 한계상황에서주님은무슨말씀을하셨습니까? 바로아버지, 저들을사하여주옵소서. 자기들이하는것을알지못함이니이다.” 용서의기도를하셨습니다. 주님은사람들의배반과버림을용서로갚으셨습니다.


십자가지시기전에는무리를보시고목자없는양같이불쌍히여기사말씀을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을희생하시며죄인들을섬기시고살리셨습니다. 중보자예수님의희생과겸손덕분에우리가생명을얻고구원을받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를시대왕같은제사장, 특별히캠퍼스목자로세우셨습니다. 내가받은사랑, 은혜에기초해캠퍼스에서말씀을전하고가르치는목자가되게하셨습니다. 목자는하나님을가까이하고, 하나님의마음, 하나님의긍휼로다가가야합니다. 바로양들을불쌍히여기는목자의심정을갖고복음을전하기를원하십니다. 제사장으로서정체성을갖고제사장다운역량을갖추기를원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이스라엘을하나님의거룩한백성이되게하십니다.


6b ‘거룩한백성이되리라하나님께서는우리를택하사거룩한백성이되게하셨습니다. 거룩은하나님의성품입니다. 레위기 11:45b “내가거룩하니너희는거룩할지어다하나님께서거룩하시므로우리도거룩하도록하십니다. 거룩은선택이아니라하나님의명령입니다.


본문에서거룩하다것은무엇입니까?


첫째, 거룩은성결입니다. 하나님께서이스라엘에게임할무엇을명하셨습니까? 성결을요구하셨습니다. 자신의옷을빨도록하셨습니다. 우리가하나님앞에나올어떤자세로나와야합니까? 더러운죄를애통히회개하고하나님앞에나와야합니다. 우리가애통히회개할우리의내면이거룩해집니다. 사도바울도하나님앞에자신을죄인중의괴수, 만삭되지못하여라고고백하였습니다. 자신의죄를있는사람, 애통히회개하는사람이거룩한사람입니다.


둘째, 거룩은구별된다는뜻이있습니다. 하나님의사람은세상사람과구별되어야합니다. 세상사람과생각, 행동, 가치관이달라야합니다. 이웃과의관계성속에서행동으로보여져야합니다. 우리의거룩은배타적인의미가아니라이웃과의관계성속에서이루어져야합니다. 저희가나와맞지않는사람에대해서어떻게해야할까요? 정죄와판단, 무관심대신품고섬기는비범한내면성을갖기를기도드립니다. 세상사람과구별된영적가치관을갖고실천하기를기도합니다.


자본주의세상에발을딛고살고있는우리는자본인돈을제일로여기며살기쉽습니다. 돈이없어당하는고통은너무큽니다. 돈도중요하며우리생활에필요합니다. 그러나돈을최고의우선순위에돈의지배를받습니다. 사단은돈을통해우리의내면을지배합니다. 무엇보다돈은많은유익을주지만영생, 구원을주지는못합니다. 돈에연약한우리가하나님을먼저섬기며물질을정복하고청지기적인자세로있기를기도드립니다. 세상의화려함속에숨은죄의고통, 고독, 허무, 죽음에대한두려움을있는영적인사람이되기를기도드립니다.


III. 이스라엘앞에서강림하신하나님(7-25)


하나님께서명령하신모든말씀을모세로부터들은이스라엘이어떻게말합니까?


8백성이일제히응답하여이르되여호와께서명령하신대로우리가행하리이다. 모세가백성의말을여호와께전하매


이스라엘백성의 행하리이다 응답을받으신하나님의말씀은무엇입니까?


9여호와께서모세에게이르시되내가빽빽한구름가운데서네게임함은내가너와말하는것을백성들이듣게하며또한너를영영히믿게하려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모세를당신의제사장으로서세우셨음을알리고믿도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이처럼사람을통해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모세에게약속하신대로이스라엘앞에서이제강림하고자하십니다.


세상에서도높은분을만날사전에준비해야것이얼마나많습니까? 대통령이방문할경우전부터점검하고노선을살핀다고합니다. 방문할곳의인테리어와청소는기본입니다. 하물며창조주하나님을만날어떤준비를해야합니까? 모세는이스라엘이성결하며, 여인을가까이하지말고옷을빨고 3일을기다리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시내산에강림하실절대산에오르거나경계를침범하지않도록다섯번이나신신당부하십니다. 죄인들이거룩한하나님을죽기때문입니다. 반복하시는하나님을보며하나님의공의와사랑이공존함을느낄있습니다.


그럼하나님께서이스라엘앞에서어떻게강림하셨나보겠습니다.


(16-19)16. 셋째아침에우레와번개와빽빽한구름이위에있고나팔소리가매우크게들리니진중에있는모든백성이떨더라 17. 모세가하나님을맞으려고백성을거느리고진에서나오매그들이산기슭에있는데 18. 시내산에연기가자욱하니여호와께서가운데서거기강림하심이라연기가옹기가마연기같이떠오르고산이크게진동하며 19. 나팔소리가점점커질때에모세가말한즉하나님이음성으로대답하시더라


연기자욱한가운데산이진동하고나팔소리가커질산꼭대기에서강림하셨습니다.


장면은우리의마음에그림처럼그려집니다. 하나님께서강림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인간과함께하고자하셨습니다. 우리는누구와함께하고자합니까? 사랑하는사람과함께하고자합니다. 사랑할낮아질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우리를사랑하시기때문에낮아져우리와함께하고자하십니다. 우리가하나님과함께하기위해서는우선옷을빨고기다려야합니다. 나의모든더러운죄를회개해야합니다.


저는이기적이며경쟁, 시기, 자기일만하며, 남에게무관심, 무정하였습니다. 많은돈을벌어고생하지않고편하게사는것이삶의목표였습니다. 하지만이기적인삶의열매는외로움이었습니다. 세관에외롭게앉아있던세리마태의심정이었습니다. 인생의허무와무의미외로움으로고통하는죄인을주님은찾아오사함께해주셨습니다. 그리고종로 7황인배, 북악센타김명춘사모님을하나님께로인도해목자로살도록축복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주님은자녀를통해저의죄를보는은혜를주셨습니다. 저는변화되지않은죄악된본성으로작은일에도쉽게화를내는혈기, 분노로가득자녀에게많은아픔과상처를주었습니다. 밖에서는착하고성실하고열심히신앙생활하는사람이었지만집에서는소리지르고작은일에도분노와혈기로가득찬자였습니다. 제가원하는대로되지않을고쳐주고바꾸어주고자하였습니다. 하지만그럴수록자녀와관계는파괴되었습니다. 자신은너무나도감정적이고서툴고형편없었지만자녀에게는완벽을요구하며수없이잔소리하였습니다. 무엇보다저의잘못된선택으로자녀에게가장아픔과상처를주었습니다.


하나님앞에어느순간소감을쓰는데저의죄를보게되었습니다. 저로인해자녀들이너무오랫동안고통을당하였다는것을보게하셨습니다. 자녀의행동에숨은고통하는뒷모습을보았을뜨거운눈물이흘러내렸습니다. 자신뿐만아니라자녀의삶까지도파괴하는사단의종이되어있었음을보게하셨습니다. 주님께서이런죄인을오래참으시고인내하셨음을깨닫게되었습니다. 주님께서도죄로인해고통하는저의뒷모습을보고불쌍히여기사참고인내하셨음을알게되었습니다. 오직주님의십자가앞에단독자로나아가모든죄를고백하며용서해주시도록기도하였습니다. 주님의십자가보혈의능력을믿고의지해가장낮은마음으로주님께나올마음의분노, 참지못하는마음, 욕심대신마음에여유와인내를점차배워가게하셨습니다. 예배부르는모든찬송가가사는저의신앙고백이며마음의표현이었습니다.


주님께받은은혜는크나저는어느새캠퍼스에나가지않은것을당연시하고피싱없이주일예배만겨우드리는자신의모습을보게됩니다. 하나님께서는저를캠퍼스목자로부르셨음을말씀하십니다. 광야요, 빈들과같은캠퍼스에서목자로서살기를원하십니다. 저의죄로인해고통당했던자녀의마음을알고심정을가졌던것처럼캠퍼스영혼들의방황하는고통소리, 영혼의절규, 화려함속에숨은뒷모습을보도록하십니다. 제사장으로서책임감있게이들의영혼의아픔을알고기도하며말씀을가르치도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오직은혜로 11서울교대실습을통해학생들을만나게하십니다. 캠퍼스만나기힘든시기에 2학년학생들이오히려저에게찾아옵니다. 제가준비하여제사장의내면으로양들을섬기기를기도합니다. 이런귀한기회를주신주님께감사합니다. 나이가들어오히려시간과마음의여유도있습니다. 자녀를키웠기때문에젊은이의마음도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0대의장점을보고오병이어를드리도록하십니다. 제가 2 1캠퍼스심방을하며씨를뿌리기를기도드립니다. 제사장으로서역량을기르기위해매일일용할양식과기도로주님을만나야합니다. 하나님을가까이하기를기도합니다. 핸드폰으로자잘한소식보다영적인말씀을듣고보기를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이스라엘을택하신것처럼연약하고허물많은우리를시대제사장나라, 거룩한소유, 거룩한백성으로세우셨습니다. 나에게하나님께서베푸신긍휼과사랑을돌아보고위로의하나님을만나기를기도합니다. 구원은제사장으로살기위한출발점입니다. 하나님께서주신영적인제사장으로서정체성을회복하고순종하기를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