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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8년 요한복음 제19 강 '내가 왕이니라'(요한복음 18:1-40)2018-07-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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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요한복음 제 19 

 

내가 왕이니라

 

말씀 요한복음 18:1-40

요절 요한복음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체포당하시고 심문 받으십니다체포당하여 심문받는 예수님의 모습에는 두려움과 불안의 그늘이 조금도 없으셨습니다오히려 예수님은 땅의 지배자들에게 당신이 진리의 나라의 왕이요그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길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우리는 어느 나라에 속한 자들입니까누구를 왕으로 모시고 살고 있습니까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진리의 왕예수님을 마음 깊이 모시고 진리의 백성들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곳에 동산이 있는데 재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예수님은 기도를 마치신 후 제자들과 함께 기도론 시내 건너편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에 들어가셨습니다이곳은 예수님을 팔 가롯 유다도 잘 알고 있는 곳이었습니다예수님은 유다가 곧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이닥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다 알고 계시면서도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의 길을 자원하여 가기 위해 이곳으로 가신 것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왔습니다. 12절에서 천부장이 온 것을 볼 때수백 명이 중무장을 하고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군인들 앞으로 나아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이에 군인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하였습니다이에 예수님은 내가 그니라(I am He)”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니라하시는 예수님의 의연함에 군사들은 놀라뒤로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졌습니다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익히 들었던 그들은 예수님께서 무슨 큰 능력을 행하여자신들이 해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서 땅에 납작 엎드려 떨고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시 그들에게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 후,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예수님은 자신이 잡히시는 중에서도 제자들을 보호하고자 하셨습니다예수님이 순순히 체포당하려고 할 때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수제자 베드로는 스승을 체포하러 온 군사들과 그들의 앞잡이가 되어 미소를 짓는 가롯유다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구쳤습니다그는 의분을 참지 못하고 칼을 빼들고 휘둘렀습니다그의 칼춤에 대제사장의 종말고의 귀가 떨어졌습니다한 바탕 칼 싸움이 벌어질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습니다이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하셨습니다이 말씀을 하신 후에 누가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고의 귀를 만져서 낫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지켜드리고자 칼을 휘두른 베드로를 도리어 책망하셨습니다그리고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어버지께서 주신 잔은 죽음의 쓴 잔입니다예수님은 이 십자가의 쓴 잔을 기꺼이 마시고자 하셨습니다예수님께서 이 쓴 잔을 마심으로 우리같은 죄인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잔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이 잔을 마시기 위해 자발적으로 겟세마네동산으로 들어가셨고군사들에게 내가 그니라라며 당당하게 자신을 밝히시고 체포당하셨습니다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죽음의 잔을 자원하여 마신 예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칼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습니다칼을 쓰면 단칼에’ 빨리 시원하게 해결될 것 같지만 결국 사탄의 계략대로 파멸로 갈 뿐입니다우리가 칼을 휘두르는 대신 예수님을 본받아 잔을 마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섬김의 잔희생의 잔고난의 잔인내의 잔을 마시기를 기도합니다이것이 내가 살고 남을 살리는 길이요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마치 순한 양처럼 순순히 결박당하여 안나스에게로 끌려 가셨습니다안나스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이었습니다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의 잔을 기꺼이 마시고자 할 때수제자 베드로는 어떻게 했습니까? 15-18절에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첫 번째 내용이 나옵니다또 25-27절에는 두 번째세 번째 부인하는 내용입니다모든 제자들은 혼비백산 도망쳤지만수제자였던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곧 요한은 예수님을 뒤 따라 갔습니다그런데 요한은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베드로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그러자 요한이 밖으로 나가서 문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안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그런데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고 물었습니다깜짝 놀란 베드로는 엉겁결에 나는 아니라(I am not)”고 거짓말을 했습니다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그리고는 종과 아랫사람들 틈에 슬그머니 끼어들어 불을 쬐었습니다. “오늘 밤은 왜 이리 춥지?”하면서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종들과 함께 불을 쬘 때 환한 불빛에 베드로의 얼굴이 더 잘 드러났습니다이에 같이 불을 쬐고 있던 다른 종이 물었습니다.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는 이번에도 나는 아니라(I am not)”고 부인했습니다베드로의 심장이 쿵쾅쿵쾅 심하게 뛰었습니다마치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이제는 피해 갈 수 없는 강적을 만났습니다그 종은 베드로에게 귀가 잘린 말고의 친척이었습니다그가 확신 있게 말했습니다.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이에 베드로가 다시 부인했습니다마가복음을 보면 이 세 번째 부인할 때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부인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나 그 사람 몰라하늘을 두고 맹세할 수 있어만일 내가 예수의 제자이면 천벌을 받아도 좋아” 베드로가 세 번째 예수님을 부인하자 곧 닭이 울었습니다. “꼬끼오” 한갓 미물인 닭이 한번 두번 참다가세 번째 부인할 때는 더 이상은 참지 못해서 운 것 같습니다. “꼬끼오” 닭 울음소리에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내가 주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13:37)” 호언장담하던 의리의 사나이 베드로가 어떻게 이렇게 된 것입니까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할 의도가 없었습니다그러나 두려움이 그를 비겁하게 만들었습니다예수님의 제자로 발각되면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큰 소리치던 베드로도 죽음 앞에서는 두려워 떠는 한갓 연약한 인간에 불과했습니다베드로의 모습은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베드로처럼 의리가 있고강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죽음앞에서는 누구나 비겁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인정해야 합니다사도바울을 보십시오그는 누구보다도 인간성이 강한 사람이었지만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깨닫고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바울은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인정하고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지했습니다우리도 바울처럼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인정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겸손함으로오직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예수님은 심문을 받으실 때 너무도 당당하셨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안나스가 예수님에게 제자들과 교훈에 대해 물었습니다안나스는 제자들의 거처를 파악하여 일망타진하고자 했고 또 교훈을 꼬투리 잡아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제자들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시고가르치신 교훈에 대해서만 언급하셨습니다. 20,21절을 보십시오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예수님은 공개적으로 항상 가르쳤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알고 있으니 그들에게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예수님은 안나스의 교활한 질문에 대해 도리어 그를 책망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님을 치며 말했습니다.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이에 예수님은 그 아랫사람에게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셨습니다.

유죄 선고가 내려지기도 전에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법이었습니다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사람의 얼굴을 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이라 하여 유대사회에서는 금기시 되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빰을 맞는 수욕까지 참으셨습니다.

 

안나스는 당당하신 예수님의 말씀앞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결박한 그대로 가야바에게 보냈습니다다른 복음서들은 가야바가 공회 앞에서 심문하는 내용이 자세히 나오는데요한은 그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빌라도에게 심문받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8절을 보십시오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이미 많은 거짓과 불의로 더럽혀진 종교지도자들이 더럽힘을 받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해 빌라도의 관정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참으로 가증스러운 위선이었습니다빌라도는 그들의 위선에 구역질이 났지만 총독으로서 어쩔 수 없이 관정 밖으로 나와서 재판을 해 주어야 했습니다.

 

29절을 보십시오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그러자 그들이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빌라도는 단순히 행악자라면 너희 법대로 재판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했습니다그러자 유대인들이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통해 그들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곧 그들은 이미 예수님을 죽이고자 각본을 짜 놓고다만 그 시행을 빌라도와 로마법을 이용하여 하고자 한 것입니다참으로 비열한 모습입니다그러나 성경은 그런 비열함과 악함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예언이 성취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32절을 보십시오.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번 이방인의 집권자에게 넘겨져서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니고데모에게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높이 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또 헬라인들이 찾아와서 밀알의 진리를 말씀하실 때에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하셨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은 자라는 구약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십자가 나무에 달려 죽으십니다(21:23). 유대인들에게 죽으면 돌에 맞아 죽게 되지만예수님은 로마법에 따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예언의 말씀을 응하셨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슨 죽을 죄를 지었는지 의아했습니다그래서 관정안으로 들어가서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습니다이는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는 빌라도의 질문에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보다 그에게 반문하십니다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예수님은 빌라도가 단순히 사무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정말 영적인 소원을 가지고 당신은 참으로 왕이십니까?”라고 묻기를 원하셨습니다그러나 빌라도는 끝까지 사무적으로 짜증스럽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빌라도는 골치 아픈 재판을 빨리 끝내고 싶었습니다종교지도자들이 너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고발했으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진실을 말씀하십니다. 36절을 보십시오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니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두 번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곧 자신은 이 세상의 정치적인 왕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신 것입니다빌라도는 예수님이 말하는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님을 알았을 때이 사건이 순전히 종교적인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라면도대체 너는 어떤 나라의 왕이란 말이냐고 물었습니다.

 

37절을 보십시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의아한 표정으로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라고 묻자예수님은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그에게 자신이 어떤 나라의 왕이신지를 밝히십니다.

먼저 세상의 나라에 대해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세상의 나라는 무력으로 건설됩니다그리고 끊임없는 전쟁으로 그 나라를 확장합니다로마제국은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다스렸습니다그러나 그 영원할 것 같던 로마제국도 결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오늘날 미국도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무력으로 세워진 이 세상 나라는 흥망성쇠를 거듭하다가 결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반면 예수님의 나라는 어떠합니까예수님의 나라는 진리를 증언함으로 세워지는 진리의 나라입니다예수님은 이를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예수님은 진리의 나라의 진리의 왕이십니다예수님은 진리가 없는 이 세상에 진리를 주러 오셨습니다거짓과 죄악이 판을 치는 이 세상에 참되고영원한 진리를 증거하러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고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돈이 없기 때문입니까지구 온난화로 너무 덥기 때문입니까아니면 트럼프나 김정은 같은 믿을 수 없는 세상 지도자들 때문입니까?

사람들이 고통하는 진정한 이유는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왜 사는지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모르기 때문입니다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모르기 때문에 고통하는 것입니다또 내면의 솟아나는 끝없는 죄의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어떻게 평안을 얻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곧 구원의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참 진리를 몰라 고통하는 인생들에게 진리를 증거해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쉼 없이 진리를 증거하셨습니다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의 진리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우물가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진리참된 예배의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간음중에 잡힌 여인에게 정죄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곧 길이요진리요생명이라고 증언하셨습니다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진리의 나라의 왕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예수님이 이렇게 끝까지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셨을 때진리에 속한 소수의 사람들이 그의 음성을 영접했습니다그리고 이 진리의 나라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이 진리를 유대와 사마리아와 소아시아를 넘어 증언했습니다진리를 증언하는 사람들에 의해 진리는 로마와 유럽을 넘어 계속 확장되어 갔고이제는 온 세상을 뒤덮게 되었습니다예수님이 세운 진리의 나라는 지금도 쉼 없이 확장되고 있습니다국경과 영토와는 상관없이 사람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영혼에서 영혼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가 역사 속으로 사라져도이 예수님의 진리의 나라는 영원합니다왜냐하면 이 진리의 나라의 왕 예수님께서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 예수님은 세상의 불의한 왕들과는 달리공평과 정의사랑과 평화로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이 진리의 나라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얼마나 축복입니까~! 우리 신자들은 2중 국적자들입니다곧 문재인 대통령이 다스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면서 또 동시에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진리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가의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또한 예수님의 진리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진리를 따라 살고 또 진리를 증언하며 살아야 합니다예수님께서 일생 진리를 가르치시고진리대로 사시고진리를 위해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진리를 가르치고진리대로 살고진리를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세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고 하셨지만 빌라도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38절을 보십시오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는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을 바로 앞에 두고서자신의 생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해 놓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밖으로 나갔습니다천금같은 기회를 놓쳐버린 것입니다그는 진리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그에게 있어 진리란 로마의 힘 곧 정치적 힘과 군사적인 힘이 진리였습니다.

 

오늘날도 진리라고 하면 비웃은 냉소적인 분위기입니다제가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진리에 관심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은 많은 대학생들의 가슴을 뛰게 하였습니다그러나 요즘에는 진리에 대해 관심이 있느냐고 물으면 누구의 진리하며 기분 나빠합니다요즘에는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이 팽배합니다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거나적어도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진리요성경이 진리라고 가르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감사하게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진리로성경을 진리로 영접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진리에 속한 사람진리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진리에 속한 사람만이 확신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악의 세력 앞에서도 예수님처럼 당당할 수 있습니다과거 진리를 몰라 부초같이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던 저희들을 이제는 진리의 왕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진리의 백성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대학에만 들어가면 진리를 찾을 수 있는 줄 알고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 들어왔습니다그러나 대학에서 저는 큰 혼돈에 빠졌습니다대학에서 저는 이 나라의 통치자가 진리의 대통령이 아니라 불의한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그리고 선배들을 따라 맑스의 가르침을 진리인 줄 알고 따르다가 감방에 갔다 오는 자가 되었습니다또 노자와 장자의 가르침이 진리인 줄 알고 따르다가 깊은 허무에 빠져 자살을 생각하는 자가 되었습니다대학의 교수님도 진리를 가르쳐 주지 않았고그분들도 진리를 몰라 방황하고 계셨습니다한 선배가 술자리에서 제게 인섭아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냥 태어났다가 살다가 죽는 것이 진리다라고 했을 때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그런 것이 인생이요 진리라면 그것은 동물의 삶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차라리 빨리 죽는 것이 나았습니다제게 진리는 그것을 위해 살고그것을 위해 죽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진리를 확신있게 가르쳐 주는 곳이 한 곳 있었습니다바로 ubf였습니다제가 목자님의 큰 확신에 이끌려 성경을 공부하였을 때예수님이야 말로 내가 이분을 위해 살고이분을 위해 죽을 수 있는 바로 그분진리 자체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때부터 예수님은 제게 진리의 왕이 되셨고저는 진리의 백성진리를 위해 살고 죽은 진리의 군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위해 살고그것을 위해 죽을 수 있는 바로 그 진리를 찾으셨습니까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우리의 단 한번 뿐인 생명은 우리의 생명보다 더 귀한 가치가 있는 것을 위해서만 드려져야 합니다그것이 무엇입니까그것이 명예입니까돈입니까쾌락입니까아니면 남친 여친입니까세상의 그 무엇이 우리의 생명을 드릴 만큼 가치가 있습니까우리의 생명을 바칠 가치있는 것은 오직 진리의 왕예수님 뿐입니다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진리의 나라 건설만이 우리의 한번 뿐인 생명을 바칠만큼 가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진리의 왕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진리의 왕이십니다이 진리가 없는 죄악된 세상에 오셔서 우리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무엇보다 몸소 친히 진리의 삶을 사시고 진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우리가 진리의 왕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고 따르는 진리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예수님처럼 우리도 진리를 증거하고진리를 위해 살고진리를 위해 죽는진리의 사람으로 일생 살기를 기도합니다진리의 왕예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