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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8년 고린도후서 제 10 강 '네 믿음을 확증하라' (고후 12:11-13:13)2018-0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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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10강 메시지

 

 

네 믿음을 확증하라

 

 

말씀 고후 12:11-13:13

요절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 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을 받은 자니라

 

 

고린도후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어려운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고린도후서의 주제는 사도권 변증이었습니다특히 마지막 두 강의에서 바울은 그동안 미루어왔던 자신이 거짓 사도들과 비교해서 인간적인 면에서도 손색이 없고 영적인 면에서는 훨씬 탁월한 자임을 부득불 자랑했습니다오늘 본문은 사도권변증의 말미에 해당하는 부분과 결론적으로 바울이 사도권변증의 종지부를 찍는 말씀입니다우리가 이시간 네 믿음을 확증하라” 이 말씀을 깊이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부득불억지로 자랑했습니다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는 고린도교회에서 슈퍼사도라고 불리우고 있는 이들에 비해서는 조금도 뒤지지 않습니다특히 그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도라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12절을 보십시오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거짓사도들이 내세우는 것은 헬라철학을 배운 것사람들의 추천장을 받은 것수사학웅변술을 익혀 연설을 잘하는 것 등입니다그러나 바울이 사도된 증거는 모든 일들을 참은 것과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이루신 표적들입니다바울은 고린도에서 어렵게 일하면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평일에 일하고 안식일에 말씀을 가르쳤습니다그런데 고린도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여 비방했습니다바울은 생명의 위협가운데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침묵했습니다바울은 고린도를 떠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환상중에 주님의 위로의 말씀을 듣고 그는 떠나고 싶은 마음을 참았습니다당장에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1년 6개월을 참고 고린도사역을 섬겼습니다.

 

그랬을 때 고린도에서 어떤 표적이 일어났습니까표적이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나타내는 기적 입니다고린도에는 신유의 표적은 없었으나 많은 사람이 믿고 세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사람이 변화되는 것처럼 큰 표적이 없습니다세상에 그렇게 안 변화되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변화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바울과 함께 하시고 그를 사용하신다는 분명한 증거였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삶을 살 때 인내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특히 목자로서 희생하는 삶을 살았는데 열매가 없을 때는 더욱 그러합니다어떤 목자님이 당신이 목자로 부르심 받은 증거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보통 나를 통해서 누군가가 변화되었다는 것을 증거로 듭니다그런데 그 목자님은 말했습니다. “당신이 열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목자생활을 그만두지 않는 것이다” 보이는 열매가 없음에도더 나아가 환난이 닥쳤음데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분명한 부르심의 은혜와 주님의 위로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하는 일마다 잘될 때 그가 주님을 잘 섬기는 것을 보고 정말 부르심을 받은 종인지 확신이 알 수 없습니다그러나 열매는 없고 큰 시련이 닥칠 때 그가 어떻게 하는 가를 보면 그의 부르심이 어떠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정말 하나님의 종이라는 증거는 그가 극한 어려움가운데도 인내하는 것 입니다우리중 어떤 형제나 자매가 정말 어려운 순간에도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을 보면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종임을 우리는 확신하고 존경할 것입니다정말 우리가 인내할 때때가 되면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여러 가지 놀라운 역사도 이루십니다특별히 기도하기는믿음과 사랑과 기도의 인내를 감당한 주의 종들에게 올해는 사람이 변화되는 놀라운 표적들을 많이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바울이 비난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고린도 교회에서 사역에 따른 사례비를 받지 않은 것이었습니다이것에 대해서 고린도교회가 어떻게 바울을 비난했을 까요다른 교회에 비해서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덜 사랑한다고 했습니다결국 사례비를 받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지지 않으려는 것이고 사랑과 헌신이 없다는 증거라고 본 것입니다사실 무급 직원이나 자원봉사자들이 그럴 수 있습니다돈을 많이 받을수록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것도 사실입니다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독일의 목사님들은 공무원들이 되어서 헌신하지 않아도 일정액의 물질을 받습니다따라서 이분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헌신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사례비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 가지고 교회에 대한 사도의 사랑과 헌신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마게도냐교회들에게서 물질적인 후원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왜 고린도교회에서는 무보수로 섬겼을까요고린도교회는 바울이 볼 때 초신자 교회였습니다또한 물질적인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고 말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그래서 물질을 받는 것으로 인해서 복음전파에 장애가 될 수 있었습니다때문에 바울은 고린도의 양들이 말씀에만 집중하도록 하기위해서 물질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어떤 교회든지 공평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겼습니다다만 양들의 형편이나 상태를 고려해서 인격적으로 섬겼습니다이제 바울은 세 번째로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고자 합니다이때 바울의 체류에 섬김과 물질이 필요합니다그러나 바울은 이번에도 그들에게서 물질적인 섬김을 받지 않고자 합니다자신의 돈을 사용하고자 합니다그는 부모가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돈을 쓰지 어린아이들이 부모를 부양하겠느냐고 반문합니다.

 

그럼에도 고린도교회에는 바울을 또 어떻게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습니까바울이 교활하여 속임수로 더 큰 물질을 취한다고 비난하는 이들입니다그들은 바울이 영리하여 작은 물질은 거부하고 뒤로 큰 돈을 챙기는 자라고 비난했습니다거액의 연보를 받아서 거기서 한 몫을 단단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나 그것은 추측일 뿐 팩트는 아니었습니다바울이 보낸 디도와 다른 형제는 얼마나 신실한 사람들이었습니까그들은 정말 바울과 똑같은 진실함과 순수함과 책임감으로 일했습니다고린도의 성도들은 바울이 보낸 사람들에게서 어떤 흠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바울에 대한 사례비 비난을 보면 사람이 비뚤어진 시각을 가지면 어떤 문제로도 비난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순수하게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사랑과 신뢰의 눈으로 보면 나쁜 점도 좋게 보이기도 합니다반면에 불신과 비난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뒤틀려 의혹적으로 보입니다.

 

고린도교회 사람들 중에는 바울이 참 변명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실상 고린도후서가 사도권 변명이 주제이니 그 말이 일리가 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변명은 사실 바울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세우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그들이 바울을 부정할 때 바른 복음을 잃고 그 영혼이 멸망에 이르기 때문입니다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19b) 우리가 대화를 하고 어떤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노력할 때 상대방의 덕을 세우기위해서 한다면 바른 태도입니다우리 자신을 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세우기 위해 대화하고자 할 때 그 시도와 노력은 의미와 가치가 있고 좋은 결과가 맺힐 것입니다.

 

바울이 세 번째 고린도를 방문하려고 할 때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서로에 대한 기대가 깨질 까 두려워했습니다다툼시기분냄당 짓는 것비방수군거림거만혼란이 있을까를 두려워했습니다또 바울이 그들앞에서 수모를 당할 까를 두려워했고 여전히 회개치 않는 사람들을 대면할 까 두려워했습니다양들이 목자들을 두려워하기 보다 목자들이 양들을 두려워합니다아이들이 부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사실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두려워합니다교회에 정치화되고 세속화된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종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습니다특히 거만하고 질서가 없는 사람을 보는 것은 목자에게 최대 고통이며 슬픔입니다부모를 대적하고 삿대질하는 자녀를 보는 부모의 마음이 제일 아프고 부끄러운 것과 같습니다바울이 꼭 잘못이 없어도 미성숙한 양들을 만날 때 얼마든지 수모를 당할 수 있고 하나님이 그것을 허용하실 수도 있습니다바울은 두 번째 방문에서 그것을 겪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세 번째 방문 때는 그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부탁합니다.

 

13장은 고린도후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바울의 세 번째 방문에 앞선 단호한 결심을 밝힙니다그것은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두 세 증인의 증언을 통해서 분명하고 단호한 판단을 내리겠다는 것입니다두 번째 방문 때 바울은 죄지은 자들과 남은 자들에게 말했던 것처럼 이제 분명히 말합니다내가 다시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용서하지 않는 다는 것은 주의 종이 쓰기에 부적절한 말처럼 보입니다하지만 사람을 용서하지만 죄에 대해서는 분명히 처리하고자 하는 바울의 결연한 의지를 봅니다한 두 사람이라도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로 인해서 교회는 영적 무질서 가운데 있게 됩니다바울은 이들에게 충분히 회개의 기회를 주었습니다그래도 회개치 않는 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그들이 마귀의 종이 되었다는 뜻입니다마귀는 아무리 회개의 기회를 주어도 절대로 회개치 않는 존재입니다심지어 마귀는 지옥 불에 들어가도 회개치 않습니다그러므로 이번에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여 단호하게 그들을 치리하고자 합니다용서하지 않는 다는 것은 출교를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사도라면 강력하게 주님의 뜻을 말할 것을 요구했습니다그들은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바울을 사도의 권위가 약한 사람으로 보았습니다예수님도 약하신 분처럼 보입니다십자가에 무력하게 못 박히셨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사실 예수님은 약하지 않으십니다부활하사 만유를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바울이 약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참고 인내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부활하신 그리스도처럼 바울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합니다그는 세 번째 방문에서 강한 사도의 모습으로 범죄한 자들을 단호하게 치리할 것입니다바울은 이제 회개할 기회를 마지막으로 주고 있습니다사실은 그들이 이 단호한 경고를 받아들이고 회개하여 같은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지막 권면이 무엇입니까다같이 5절을 읽도록 하겠습니다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 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문제는 사도바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사도바울이 사도로서 부족하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바울은 지금까지 자신에 대해서 충분하고 철저한 자기 검증을 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검증의 공을 고린도 성도들에게넘깁니다. 5절에만 너희라는 말이 6번이나 나옵니다.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사도바울은 예수님 다음으로 위대한 사도입니다고린도 교회는 가장 위대한 사도를 모시고도 사도권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구약교회인 출애굽 공동체는 문제가 생기면 항상 모세와 아론의 지도자 자질을 걸고 넘어졌습니다심지어 예수님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지도자들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지도자는 중요합니다그래서 지도자문제가 교회문제일 때도 많습니다그래서 지도자를 철저히 검증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문제가 없는 지도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또 문제를 지도자에게서 찾는 사람들은 자칫 지도자 의존적인 신앙을 갖기 쉽다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탄이 심는 불평과 원망과 미움과 판단의 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거짓사도들의 미혹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눈과 입은 모두 지도자를 향해 있었습니다지도자에게는 엄격한 칼날을 들이대고 자신들의 문제는 잊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라고 했습니다바울은 사실 고린도교회 문제가 자신보다 성도들의 문제임을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자신들을 검증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험과 확증이란 단어는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순금과 정금 상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이 말에 의하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많은 불순물들이 들어왔습니다인간조건세상의 자랑의 누룩이 들어왔습니다모든 것을 인간적인 기준세상의 기준으로 보게 되었습니다육신적이고 물질적이 되었습니다그들은 모든 면에서 세속화되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점검해야 합니까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 가?” 믿음을 점검하라고 했습니다믿음의 손상이 왔고 믿음에 불순물이 끼었고 믿음이 떨어졌고 믿음이 사라졌고 믿음이 물 타기가 되지 않았는지 돌아보라는 것입니다차를 몰 때 항상 우리는 기름이 떨어졌는지 점검하고 주유소를 찾습니다기름이 떨어지면 아무리 차를 몰아도 나가지 않기때문입니다.

 

우리는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서 우리 몸 안에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암이 자라고 있지는 않는 지 체크를 합니다. 1년사이에도 암이 발병할 수 있으니 검진 term 도 잘 잡아야 합니다폐암은 사망률 1위인데 증상없이 진행되니 체크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내장비만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지를 체크해야 합니다겉은 마른 사람이 내장비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위내시경대장내시경초음파를 사용하여 정밀 진단을 해야 합니다우리는 육신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건강검진을 하고 그 이후에는 그에 따른 후속조치들을 합니다운동을 하고 결사적으로 살을 빼고자 합니다우리의 믿음도 이처럼 내장지방이 끼고고지혈증이 생기고심하면 암세포가 자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믿음은 건강보다 더 중요합니다영적 생명전인적 생명영원한 생명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무엇을 믿는 것입니까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하면” 이 말씀에 따르면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이 믿음에 대해서 좀 더 추가적으로 설명한 말씀이 갈라디아서 2:20절입니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 말씀을 보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내 옛 자아는 죽었습니다내 육체가 살지만 내 안에서 내 자아는 죽었고 그리스도가 살고 계십니다오직 그리스도만 사십니다이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얼마나 사랑하시냐면 나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버리신 분입니다이 분을 내가 믿고 이 분을 내 안에 모시고 삽니다이것이 진정으로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믿음은 어떻게 손상되었고 변질되었습니까그들안에 자기가 다시 살아났습니다자기가 왕이 되었습니다자기가 살아나 왕이 되니 겸손하게 살기 힘듭니다자기를 조금만 무시해도 토라지고 등을 돌립니다자기부인의 삶이 부담스럽습니다더 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자기가 자기의 왕이 되니 걱정 근심이 몰려옵니다미래에 대한 염려가운데 모든 것이 두렵습니다너무나 삶이 막막하고 걱정됩니다오만가지 생각이 왔다 갔다 합니다믿음이 훼손되니 교회도 인간적인 눈으로 보입니다사람이 교회를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니 자신을 인도하는 목자나 영적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순종하기를 두려워합니다이제 그들은 자신의 믿음이 손상된 것을 알고 원래대로 복원해야 합니다.

 

믿음이 복원되면 어떻습니까주님이 내 안에 왕으로 계십니다주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십니다주님이 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신 사랑으로 인도하고 계시니 염려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습니다주님이 왕이시니 내가 어떤 대접을 받아도 괜찮습니다주님만 높아진다면 나는 어떻게 되도 상관 없습니다주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주님과 늘 대화하니 마음이 편안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속이 시원합니다새로운 비전이 솟구칩니다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힘이 넘쳐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것 같은 영적 자신감이 듭니다내 안에 동행하시는 주님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니 마음이 너무나 즐겁고 달콤합니다그 기쁨이 얼굴에 넘쳐 만면에 미소로 번집니다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걱정하고 챙겨줄 수 있습니다.

 

갈수기가 되면 모난 돌들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그래서 보우트를 타게 되면 이곳저곳에 부딛혀 나가질 않습니다보우팅이 힘들고 재미도 없습니다그러나 똑같은 보우트똑같은 강인데 강물이 충분히 넘치면 어떻게 됩니다보우팅이 아주 재밌습니다모난 돌들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우리에게 믿음이 넘치면 그와 같습니다항상 기쁩니다사람들이 문제가 안됩니다주의 종도 문제가 안됩니다내 안에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는 믿음이 넘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복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절 b를 보십시오그렇치 않으면 너희는 버림을 받은 자니라 버림받은 자는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믿음이 없는 자를 말하며 공동번역에 보면 낙제생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낙제생이 되면 학교도 싫고 선생님도 싫고 학교생활이 괴롭습니다바울은 자신은 버림받는 자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고린도 성도들은 자신들이 버림받는 자인지를 잘 체크하고 믿음안으로 다시 들어와야 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우리가 약할 때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니라 그들이 온전하게 되는 것이 그들에 대한 바울의 바램입니다온전하게 되는 것은 완전한 인간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바울은 그들에게 사랑의 권면을 하고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고린도 교회를 위해 축복합니다.

 

제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른 사람보다 나의 믿음이 어떠한가를 철저히 검증해야 함을 배웠습니다불순물이 없는 정금같은 믿음인가정말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 지를 점검하였습니다제가 회개하고 믿음을 회복하니 목자생활에 대한 염려와 근심이 사라지고 내 안에 기쁨과 소망과 비전이 다시 임하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제가 다른 사람들이나 양들을 탓하지 않고 시대를 탓하지 않고 항상 저의 믿음을 점검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우리가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의 문제를 지도자나 모임 탓을 하지 않고 우리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기를 기도합니다불순물들을 회개하기를 기도합니다그래서 다시 기쁨이 넘치고 주님의 위로와 평강가운데 하나 되는 교회은혜넘치는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