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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9년 성탄 제 1 강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이사야 9:1-7)-안요셉 선교사님2019-12-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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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탄 메시지 1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말씀 이사야 9:1-7

요절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Merry Christmas! Feliz Navidad! 기쁜 성탄! 오늘 말씀은 이사야의 성탄 메시지 입니다. 성탄이 되면 온 세상이 많은 선물을 주고받으며 기뻐합니다. 그 기원이 어디입니까? 이사야는 하나님이 한 아기를 우리에게 선물로 준데서 그 기원을 찾습니다. 이 한 아기는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줄 수 있는 최고 선물 중에 자기 아들을 주는 것보다 더 귀한 선물이 더 있겠습니까? 더 나아가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자신이 임마누엘하신 선물이 십니다.

저는 이번 한국에 오며 사랑하는 종로의 귀한 동역자님들께 많은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값비싼 치료비 안 받으시며 많은 선교사님들의 치아를 잘 보살펴 주시는 최사무엘 목자께. 또 늘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신 갈렙 목자님, 종로의 한분 한분께. 아주 정성스런 선물들을 하고 싶은데 다 갚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의 성탄메시지에서 최고의 해결책을 발견했습니다. ! 내게 주신 이 한아기, 예수님, 임마누엘 하나님이 바로 우리 한분한분께 주신 하나님의 최고 대박 선물이구나! 오늘 우리 부모님들이 이 선물 받아 안고, 또 집에가 자녀들, 양떼들, 이웃, 전 세계 동역자들께도 나누는 성탄이 되면 되겠구나! Wonderful!

 

이제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여! 이시간 한아기가 우리 맘에 태어나게 하소서! 주여! 우리에게 주신바 최고 선물 한아들을 우리각자가 받고 또 나누게 하옵소서!

 

본문을 두 장으로 나눕니다.

1: 1-5절은 이 하나님의 아들의 하실 일이 나옵니다. 1-2 : 흑암과 고통 멸시받던 이방 갈릴리를 영화롭게 합니다. 3: 작은 나라 이스라엘을 창성하고 즐겁게 하십니다. 4-5: 사탄의 멍에, 채찍, 막대기를 꺾고,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강의 나라를 만드십니다.

 

2: 6-7: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한 아기, 한아들을 우리 모든 죄인들에게 아낌 없이 주신데서 시작합니다. 또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것은 한아기 예수님이 바로 기묘자라, 모사라, 평강의 왕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자신이심을 잘 보여줍니다(6). 7절에서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바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열심이 이 모든 것을 능히 이루실 것을 잘 보여줍니다.

 

 

1장 이방 갈릴리를 영화롭게 (1-5)

 

첫째 : 고통, 흑암, 멸시대신 영광 (1-2) 1,2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전) 흑암에 행하든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이전)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생명의) 빛이 비치도다.” 스불론, 납달리 땅은 이스라엘의 북쪽 변방지역입니다. 고대 통상, 교통이 활발했던 지중해 연안 해변 길의 중심에 놓여있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우리 한반도처럼, 이 지역은 애굽, 바빌론 주변 열강들의 침략이 잦았습니다. 특히 BC 722년 앗수르의 침략으로 북 이스라엘 이 멸망했습니다(왕하 15:29). 그때 갈릴리 지역 유대인들은 포로로 잡혀가 전쟁노예가 되었습니다. 그 어깨에 무거운 멍에와 채찍, 압제자의 막대기아래 고통을 받았습니다. 나아가 이스라엘 멸망 후 예수님 오시기까지 700 여년이상 아무 선지자나 제사장들의 활동도 없는 영적 암흑의 땅이었습니다. 많은 이방인들의 이주로 혼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이방신도 섬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의 갈릴리라 멸시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이전의 그 모든 고통과 흑암을 끝내십니다. 옛적의 멸시받든 이방갈릴리를 이제부터는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이사야는 700년 후에 이루어질 이일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과거 완료형으로 말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이 말씀은 흑암에 비치는 큰 빛, 사망의 그늘진 땅에 생명의 주 예수님이 오심으로 성취 되었습니다. 멸시받던 갈릴리는 영원토록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보십시오! 한때 나사렛에서 뭐가 나오겠느냐 멸시 당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고향으로 영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름 없던 작은 마을 가나는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쁨의 혼인잔치로, 달마누다 (막달라)는 일곱 귀신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나인성은 과부의 죽은 아들 살리신 곳으로, 작은 어촌 벳새다는 인류의 스승 베드로와 4 제자들의 고향, 거라사 갈대밭도 귀신들린 광인을 고치심으로, 그 비탈길에서, 애매 불쌍하게 익사한 2000 마리 돼지도 영원토록 돼지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이스라엘 수양회 때 갈릴리 호숫가 식당에 간적이 있습니다. 거기 메뉴에 52어 물고기를 모두 주문했습니다. 예수님이 5천명을 먹일 때 축복했던 52어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물고기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1,2 절을 다시 보십시오. 이전에는 고통, 이후에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멸시, 장래에는 영화롭게 하셨다. 그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기로에 한아기의 나심이 있습니다. 이같이 우리 인류역사도 기원전 기원후로 나눕니다. 기원전, BC Before Christ 예수님이 오시기전, 인류역사는 아담의 죄로 빛 되신 하나님을 떠나 온전히 캄캄했습니다. 예외 없이 온 인류는 죄와 사탄의 지배하에 고통 하다가 영원한 지옥불 사망으로 굴러 떨어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기원후 즉 AD, 라틴어로 Anno Domini (In the year of the Lord). 즉 예수 탄생 이후입니다. 누구든지 이 한아기, 한아들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을 선물로 영접하고 믿으면, 누구든지 고통과 암흑의 죄에서 사함 받고, 사탄과 죽음의 채찍과 막대기가 부러지고 빛 된 예수님의 길과 진리 생명의 부활로 영원한 천국생활 이 지상에서 살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방 갈릴리에 일어난 기원전 암흑, 멸시가 기원후 영화롭게 되는 역사는 한 개인, 가정, 국가, 세계 온 인류역사에 적용됩니다. 곧 김 다윗선교사 소감을 듣게 됩니다. 바로 흑암과 죽음, 고통의 기원 전 (예수님 만나기전) 삶에서, 생명과 기쁨과 전 세계캠퍼스 선교사명에 충만한 천국생활 (기원 후) 하게 된 것이 바로 예수님 때문임을 듣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소감은 저희 모두를 대변하고, 또 전 세계100 여국에 파송된 2000여 선교사와 그들의 2세들과 수많은 현지목자들의 소감이기도 합니다.

우리 한국은 5000 여년 역사에 1000 여번 외침당한 울밑에 선 봉선화, 멸시와 고통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130년 전 캄캄한 조선 땅에 발을 디딘 언더우드 선교사의 조선에 대한 기도문에 이런 귀절이 있습니다.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메마르고 가난한 땅,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와 하늘나라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학교도 없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이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캄캄한 조선 땅에 예수님의 탄생은 기원전/후를 갈라놓았습니다. 얼마 전엔 세계의 10 등내 경제 대국진입, 천사도 흠모하는 선교사 파송순위 제2 강대국으로 까지 올라갔던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한아기 예수님은 고통, 흑암 멸시의 땅을 영화롭게 하시는 전능한 하나님 이십니다. 어찌 한국뿐이겠습니까? 이는 예수님 영접한 모든 나라에 해당됩니다.

 

둘째. 주께서 나라를 창성케 하심 (3)

3절을 읽겠습니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아브라함 한사람에서, 이삭, 야곱 12 족속을, 이후에는 애굽을 거쳐 큰 민족으로 창성케 하셨습니다. 이것은 한아기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하나님은 말구유의 한아기, 12 제자, 3000의 회개, 전 로마로, 이제는 전 세계 모든 나라, 20억 이상의 신도, 또 계속 더 창성케 하시고 있습니다.

 

UBF 가 광주에서 시작, 세계 100 여 개국으로 창성케 하셨습니다. 이제는 한국 선교사들이 키운 많은 현지 목자들중, 멕시코는 40여명 선교사파송, 망해가는 베네쥬엘라에서도 20 여명이상, 인도, 남아공, 우크라이나, 소련 등 많은 흑암의 나라에서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선교사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영적인 추수의 즐거움을 더하십니다. 예수님의 승리로 덩달아 죄사함, 부활의 탈취물을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저희들이 아닌 현지목자들과 2세들을 통한 하나님의 승리에, 마치 싸우지도 않고 나누는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십니다.

 

세째: 미디안의 날과 같이

4절을 보십시오.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다.” 여기 미디안의 날은 여호와께서 기드온의 300 으로 해변의 모래 같은 미디안군대를 진멸함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한아기, 한아들이 온 인류의 어깨에 무겁게 메어진 죄의 멍에, 어깨의 채찍 같은 죽음과 압제자 사탄의 머리를 부수어 자유와 기쁨과 생명을 주심을 말합니다.

5절을 보십시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폭력, 살인, 전쟁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을 떠난 아담 하와로 부터 시작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부부사이가 갈라집니다. 카인이 형제를 죽입니다. 이 죄가 눈덩이 처럼불어납니다. 인류역사는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신과 피 묻은 옷의 역사입니다. 오늘날은 도를 넘어 핵전쟁도 불사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트럼프도 아무도 이를 정지시키지 못합니다. 이웃과 나라와 세계의 전쟁을 종식시키실 분은 한 아기 예수님 이십니다. 때가 되면 다시는 전쟁이 없고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으며, 사자와 어린양이 같이 뒹구는 날이 옵니다. 전쟁도 약육강식도 없는 대 평화의 날이 어린아기 예수님을 통해 올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지금 한국의 형편이 불안과 공포, 질시와 대항, 흑암으로 굴러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도 저희들은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또 북한도 하나님의 때에 흑암과 고통이 없이 되고, 멸시 당하던 북한에 다시 한 번 평양 대 부흥을 가져오실 것을 기대합니다. 이 모든 일이 어찌 가능합니까?

 

 

2장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6-7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한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제껏 한 아기가 얼마나 기원전/후를 갈라놓는 대 역사를 함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이 한아기가 누구기에 이 모든 일이 가능한 것입니까?

 

첫째 : 그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 (6b)

6절 하반절 :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고대 왕들은 그 어깨에 왕국의 열쇄를 걸쳤다 합니다. 한 나라의 통치권이 그 어깨에 있다는 뜻이지요. 예수님도 계1:18 에서 볼지어다, 이제 내가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라.” 이 예수님의 통치권은 그 어깨에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루어 내신 통치권입니다. 모든 왕들은 그 통치권으로 온 백성의 머리위에서 백성을 좌지우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통치권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온 백성 섬기기 위해, 가장 낮고 낮은 한아기로 내려앉는 임마누엘식 (Incarnational leadership) 하늘 통치권입니다. 세상통치권은 온 백성들을 다 죽여서라도 자기를 살리려는 통치입니다. (지금 라틴, 우리 한국 온 세상이 시끌시끌한 이유가 세상통치권 패턴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통치권은 온 백성 살리려, 자기를 죽이는 Servantship 통치권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 왕좌 원칙을 온통 깨부셨습니다. 사흘간 장사되어 음부에 내려갔으나,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지옥의 열쇠도 뺏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마태 28:18 죽음을 승리하신 후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현재나 장래, 이생과 내세, 삶과 죽음 그 모두의 통치권을 한아기 예수가 그 어께에 매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 예수님은 고전 15: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Sol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둘째: 기묘자

기묘자, 영어로 wonderful! Unbelievable! ! 너무 멋져! 믿기 어려워!! 정말 한 아기 예수님을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이런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어린아기를 보내시다니! 그 어깨에 통치권이 메어진 왕의 왕이라니!

 

모사. Counselor, 지략가, 계시록 12:3에 보면 사탄은 머리7개에 뿔이 10개인 붉은용으로 나옵니다. 머리 한 개에 뿔도 없는 인생과 게임이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묘자라 모사라! 사탄보다 더 고수이십니다. 삼국지의 제갈량을 제가 좋아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수를 써도 항상 고수요 모사로 전쟁을 이깁니다. 우리 예수님은 기묘자요 모사, wonderful counselor 입니다.

 

바리새 서기관들은 온갖 지혜를 다 동원하여 예수님을 책잡고자합니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쳐야 합니까? 바쳐라하던, 말라하던 잡히게 되어있습니다. 이때 기묘자요 모사이신 예수님은 아주 쉽게 그들의 올가미를 벗어나며 영원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잡아와 책잡으려 합니다. 모세율법대로 돌로 칠까요? 말까요? 진퇴양난의 순간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우리 예수님은 사탄의 온갖 방해까지도 거꾸로 쓰셔서 승리하시는 반전의 명수, 기묘자요 모사이십니다.

 

그중에 가장 wonderful counseling 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사탄은 가룟 유다, 빌라도와 유대지도자 속없는 대중선동등 온갖 수단방법 다 동원해 예수님을 무참히 십자가에 처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온전히 뒤집는 기묘자요 모사이셨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은 죄의 값은 사망임으로 죄지은 모든 인간을 반드시 심판하고 죽여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이 속성인 하나님은 어떤 죄인도 용서하여야 합니다. 이 공의와 사랑, 정의와 자비라는 하나님의 딜레마를 기묘자요 모사이신 예수님이 해결하신 것입니다. 즉 죄 없으신 자신이 죽어 죄 많은 모든 인생을 다 용서할 수 있는 생명의 길을 여는데 사탄의 공격을 역이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부활하여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정말 wonderful counselor 이십니다.

셋째 :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한 아기가 전능하신 하나님? 말도 안됩니다. 그러나 진리입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 몸을 입고 오신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겉보기에 갈릴리 나사렛 촌동네 목수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전능하신 하나님 이 틀림없으십니다.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십니다. H20 에서 한순간에 C2H5OH로 만드실 수 있는 분은 창조주 밖에 없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의 눈을 띄우십니다. 또 귀 어두운 제가 예수님 만나면 제일먼저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에바다입니다. “열리라이 한 말씀에 귀머거리의 귀가 그 순간 번쩍 열렸습니다. 이는 그가 눈과 귀를 만드신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이미 죽은 자를 살리십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무덤 향해 나사로야 나오라!”하니 살아나왔습니다. 무에서 유, 흙에서 생명을 만드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갈릴리 해변서 평생 비린내 나는 고기 잡다 죽을 베드로와 어부들에게 약속대로 사람 낚는 어부 되게 하셨습니다. 이기심 물욕으로 쪄든 세리마태를 세상의 빛이 되게 하셨습니다. 7귀신들린 막달라 마리아, 거라사 귀신들린자를 구원하신 것, 문둥이를 낫게 하셨습니다. 38년 된 앉은뱅이를 일으키심, 물위를 걸어와 폭풍을 꾸짖어 잠잠케 하심! 사람 중에 그 누가, 신중에 그 어떤 신이 이 모든 불가능한 일들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이 한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자세히 보면 볼수록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을 잘 들어내 주십니다. (요한 1:14-16 )

 

넷째 : 예수님은 영존하시는 아버지입니다 : 아버지는 인자하심과 동시에 자식을 훈련하시는 엄격함도 갖고 계십니다. 또 어떤 환난에서도 자녀를 보호하십니다. 이 파트는 저의 간증으로 대신해야 겠습니다. 저는 고2때 대구에서 살 때 8남매중 셋째였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죽으면 끝인 이 세상,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하며 공부도 살 의미도 다 잃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을 만나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또 서울 법대 합격하여 2학년 때인 19663월 유비에프가 생겨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일 년도 안 되어 캠퍼스 목자가 되어 7명이 그룹 바이블을 했는데 그중 대법관 2, 부총리, 외교관 대사가 3명 나왔습니다. 대학 3학년 5월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아무도 없는 낯선 타향 서울에서 아버님까지 잃고 참담했습니다. 완전 고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거지의 심정이 되었습니다. 너무 슬퍼 유비에프 모임도 올 스톱하고 어둠속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창세기 성경학교에서 배웠던 창조주 하나님,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을 때 누구나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다는 특권을 기억했습니다. 드디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제일 가난하고 슬픈 고아가된 저의 아버지 되심을 감사와 눈물로 영접했습니다. “아빠! 하나님아버지! 나의 아빠!” ! 이 세상에서 예수님 믿고 죄사함 받을 때와 그때 영원하신 하나님을 나의 아빠로 진짜 부르게 될 때를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갑자기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흙수저가 한순간에 금수저가 되었습니다. 아니 다이아몬드수저가 된 느낌이 바로 그런 것 일 것입니다. 저는 참 아름다워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저 아침 해와 저녁놀 밤하늘 별들,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가 갑자기 모두 내 아버지 지은 것이며 또 동시에 나의 것이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둥근달을 바라보며 저는 속삭였습니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 누가 너를 만든 줄 아니? 내 아버지야! 부유한 아버지를 둔 친구들이 늘 부러웠던 저는 그들에게 일일이 묻고 싶은걸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얘 친구야? 너 우리아버지가 누군 줄 아니?”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야! 영원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고!”

 

이때부터 저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자처럼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부러울 것 없는 당당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온 세계가 다 아버지께 속했는데, 그 세계를 마음껏 휘저어 다니며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는 일을 하도록 하늘나라 대사가 되어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잠시 있다 떠나가 버리는 이 세상 육신의 아버지만 의지하고 살 때 참으로 두렵고, 불안하고, 불쌍하게 살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여 독생자 한아기를 주시고, 나를 살리기 위해 한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기까지 하신 이 창조주,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신 것이야 말로 나그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큰 축복이 아닌가 합니다. 누가 묻습니다. 너 건방지게 그 나이에 네 친구 유엔 사무총장보다 더 많이 세상 돌아다니며 도대체 뭐 하는 거야? 합니다. 저는 예수님이 12살 때 하신말씀, “내아 버지의 일이 곧 나의 일이라,” 한때 거라사 귀신들린 자, 세리마태와 같이 지극히 이기적인 자, 고아와 같던 나를 , 사람 낚는 어부, 세상의 빛, 제자 양성가, 목자요 선교사로 영원하신 아버지의 나라 확장위해 아버지의 대사로 사는 것이 나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다섯째 : 평강의 왕 :

아담 하와의 타락 이래 온 인류는 하나님과 전쟁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이 만나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해야 합니다. 십계명과 제사는 일 년간 휴전조약과 같습니다. 곧 다시 전쟁상태로 돌아갑니다.

 

모두가 잘 알지모르는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1870 독불간 전쟁 중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습니다. 양측에서 빗발치는 총성과 대포소리로 정신 차릴 겨를이 없을 때 입니다. 그때 불란서 측에서 한 군인이 총을 버리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밤하늘에 초롱초롱한 별빛을 보며 어릴 적 고향의 평화로운 크리스마스이브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오 거룩한 밤 별들 반짝일 때, 거룩한 주 탄생한 밤일세!” 테너 목소리로 온 힘을 다해 불렀습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독일 쪽에서 오랫동안 죄악에 얽매어서 헤매던 죄인을 놓으시려,” 바리톤 목소리가 화답해 왔습니다. 드디어 경배하라 천사의 기쁜 소리그 밤 주예수 나신 밤일세,” 한때는 합창으로 그 힘과 영광 돌릴지어다는 천군천사까지 동참하는듯했습니다. 양측 수뇌부는 며칠간 휴전을 선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다시 전쟁이 재개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법은 사랑, 평화입니다. 그 피로 하나님과 휴전조약을 폐기하고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영원한 평화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또 예수님은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평화조약을 다 이루셨습니다. 7절은 말합니다. 이 세상 그 누구라도 이를 성취하지 못하나 우리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고. 아멘.

 

이제 결론합니다. 이전에는 고통의 멍에지고 사망의 골짜기를 헤메었습니다. 한아기 예수님모신 이후에는 흑암이 없어지고 찬란히 솟는 아침 해 바라보며 생명의 산봉우리에 우뚝 섰습니다. 옛적에는 여러모로 멸시와 무시를 받았더니, 이후에는 천사도 흠모하는 목자요 선교사로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이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 한아기를 우리각자에게 아낌없이 선물로 주신 우리 하나님 찬송합니다. 우리가 꿈도 못 꾼 사랑하는 아들도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는 이제까지 저희에게 이룬 것은 아주 적은 것이라 이제 후로 더 크고 놀라운 역사, 영화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희 차세대들을 통하여, 저희들을 통해 키우신 세계 100 여 개국의 아브라함, 사라들을 통하여 2041 이전에 10만 선교사 양성으로 남은 133 개국 세계 캠퍼스 개척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