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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07/18 2021년 여름수양회 주제강의 2강_(요한복음 19:17-42)_다 이루었다 2021-06-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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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수양회 주제 2강

말씀/ 요19:17-42

요절/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다 이루었다



1. 예수님께서는 어떤 형벌을 받으셨습니까(17,18)? 빌라도는 패에 무엇이라고 썼으며 그 뜻은 무엇입니까(19)? 세 나라 말로 써진 것은 어떤 뜻이 있습니까(20-22)?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 십자가 처형- 페르시아인들이 발명하고 카르타고인들이 발전시켰으며 로마인들이 완성시킨 사형법이다. 사형수는 십자가 전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가로막대만 지고 가야했다. 세로기둥은 도시의 외곽에 있는 주요 대로변의 처형장에 항상 설치되어 있었다. 처형될 죄수는 십자가의 가로대 위에 눕혀졌고 손목 윗 부분에 쇠못을 박아 나무에 고정시켰다. 그 다음, 그 가로대를 도르래로 들어 올려 세로 기둥에 못으로 고정하거나 묶었다. 그리고 발을 올려놓은 뒤 그 위에 못을 박았다. 오랜시간 서서히 괴로워하며 지옥으로 내려가는 과정을 겪어야 했고 가슴이 죄어와 숨을 쉬지 못하면 질식사 하였다. 죽는데는 며칠이 걸릴 수도 있었다. 요세푸스는 ‘죽음가운데 가장 비참한 죽음’이라고 하였으며, 키케로는 ‘가장 잔인하고 지독한 형벌’이라고 했다. 로마인들은 아무리 극악한 죄를 지어도 십자가 처형만큼은 당하지 않았다.



2. 십자가 밑에서 군인들이 무슨 짓을 하였으며,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23,24)? 예수님은 어머니를 누구에게 부탁하십니까(25-27)?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3. 예수님은 왜 목마르다고 하십니까(28-29)?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30)? 무엇이 다 이루어졌는가?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4. 예수님의 죽으심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떤 말씀이 성취되었습니까(31-37)? 34절의 ‘피와 물’에 대한 언급은 어떤 의의를 지니고 있는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38-42)?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 백 리트라- 약 34kg, 이 정도의 양은 특별히 왕들을 매장할 때나 사용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