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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년 마가복음 8강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마가복음5:21-43)2024-05-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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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가복음 8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 5:21-43

요절/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우리는 지난 주 말씀에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배웠습니다. 그분은 광풍을 잔잔케 하시고 한 영혼을 점령하여 파괴하고 있던 군대 귀신을 쫓아내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그 분은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고 온전케 하셔서 데가볼리 사명인으로 세우시고 보내셨습니다. 한 영혼을 너무나 사랑하여 돼지 떼 이천마리를 기꺼이 희생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한 영혼의 마음에 심으심으로 세상으로 퍼져 나갈 하나님 나라 비전을 보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 삶 속에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함께 하심(임마누엘의 은혜)이 우리의 믿음과 만나면 그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가 구현이 되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배를 타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22절을 읽겠습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회당은 당시 지역 예배의 중심지였습니다. 회당에는 몇 사람의 회당장이 있었는데, 그 지역의 유지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 발아래 엎드렸는데, 그 이유가 23절에 나옵니다. “선생님~, 제 딸이 곧 죽게 생겼습니다. 제발 빨리 오셔서 제 딸 위에 손을 얹으사 제 딸이 구원받아 살게하여 주옵소서그에게 분초를 다투는 시급하고 절박한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셔서 손을 얻어 안수해 주면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야이로의 요청에 기꺼이 응하셨습니다. 그의 집으로 신속히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이때 큰 무리가 따라가며 예수님 일행을 에워싸며 밀었습니다. 거기에는 아마 지역 유지로 명성이 자자했던 야이로를 따라 왔던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이 어떻게 하실지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니 무슨 일이 났나? 하며 호기심에 모여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예수님 일행이 발걸음을 재촉하던 차에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멈춤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왜 멈추게 됩니까? 한 여인 때문입니다. 그 여인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었습니다. 혈루증은 피를 흘리는 병인데, 당시에는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15:23-33). 그녀는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하지 못하고, 신앙생활도 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녀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이 다 부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어찌하든지 병을 나아보고자 명의라고 이름난 의사들을 많이 찾아가 많은 비용을 들여 치료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효험도 없었고 고통만 당하고 돈만 허비하였고 오히려 병은 더 심해졌습니다. 그녀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과의사인 제가 볼 때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안타깝기도 합니다. 엉클어진 실타래와 같이 꼬여진 그녀의 인생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이런 모습은 우리 인간의 태생적 한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이런 그녀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7절을 읽겠습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그녀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그분께 삶의 마지막 희망을 걸었습니다. 그녀의 희망은 주관적 상상이 아닌 살아 계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 희망과는 어울리지 않게, 사람 가운데 끼어 예수님의 뒤로 왔습니다. 예수님의 손이 아닌 옷에 손을 댔습니다. 그녀의 희망은 대단히 컸는데, 그녀의 행동은 대단히 작습니다. 회당장은 예수님 앞으로 당당하게 나아와서 도움을 청했는데, 그녀는 뒤로 와서 소극적으로 도움을 청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부정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믿음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28절을 읽겠습니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그녀는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받을 줄 믿었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대단한 믿음이었습니다. 그 믿음이 열매를 맺습니다. 그녀의 혈루 근원이 곧 말랐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순간입니까? 그녀는 나비처럼 날아와 벌처럼 만지고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려고 했습니다(29).

 

이때 예수님이 이것을 알아차립니다.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30a) 이게 무슨 무슨 뜻입니까? 여인이 예수님의 능력을 훔치기라도 한 것입니까? ‘능력은 인격적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 개념의 한 구성요소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예수님 안에서 통제하십니다. 여인의 치유는 예수님 안에서 활동하는 그 능력을 여인에게 부여하기로 한 하나님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의지로 여인의 믿음을 존중하기로 결정하고서 그 능력을 흘러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여인이 훔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신 예수님이 묻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제자들은 예수님의 물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니, 예수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뻔히 보시면서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제가 보니까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다 만진 것 같은데요.” 제자들은 육적인 세계에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십니다. 그러자 숨길 수 없음을 알게된 그녀는 그동안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고백합니다. 자기의 질병이 무엇이며, 이로 인해 얼마나 고통받았으며, 얼마나 낫고자 애썼는지, 그리고 예수님 소문을 듣고 그의 옷가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옷을 만졌는데, 즉시 나은 놀라운 사실들을 자세하게 진술하였습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 대단하다. 병 나은 것을 축하해요

 

! 그렇다면 지금 발걸음을 신속히 야이로 회당장 집으로 옮기시고 있던 예수께서 왜 멈추시고 여인을 찾으시고 그 된 일을 고하도록 하시는 걸까요? 세 부류의 사람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입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축복하시고 그녀를 하나님 나라로 이끄시기 위해서입니다. 34절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딸아~’ 예수님은 그녀를 사랑하는 자신의 딸로 영접해 주십니다. 영적인 한 가족이 되었음을 선언하십니다. 가족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구원받은 이유를 알려줍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네가 내 옷을 잡아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네가 믿음을 잡았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다.’ 이런 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영적인 비밀 믿음의 원리를 알려줍니다. ‘평안히 가라이 말은 다른 말로 샬롬’, ‘안식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되었음을 선언하십니다.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예수님은 그녀가 영육간에 강건하게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십니다. 10:10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지금도 얼마든지 주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고 계십니다. 어떤 매뉴얼을 정해놓고 이 방법으로만 내게로 나아오라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중풍병자 친구들처럼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나아와도 됩니다. 야이로처럼 앞으로 나아와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 간구해도 됩니다. 본문의 여인처럼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됩니다. 소경 바디메오처럼 크게 소리를 질러도 됩니다. 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방법은 각각 다 달랐습니다. 예수님과 접촉을 시도하는 루트는 다 다양했지만 예수님은 각자의 방법을 다 이해하시고 받아주셨습니다. 축복해 주셨습니다.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믿음으로 나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이 예수님께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긍정적 생각, 믿음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생각이 행동으로 표현될 때 마침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내가 처한 상황을 바라보며 슬퍼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오면 됩니다.

 

둘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참된 믿음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길 원하십니다. 며칠 전, 제자들은 예수께서 건너편으로 건너가자하셨음에도 큰 광풍이 일자 그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예수님을 깨우며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니이까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때 예수님으로부터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책망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 너희들~ 이 여인의 믿음을 보고 좀 배워.”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능력은 믿음에서 나오며, 그 믿음은 실제적 삶 속에서 경험되어져야 합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주님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야이로 회당장의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야이로는 이 여인에게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혈루증 여인을 즉시 낫게 하신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 딸도 살릴 수 있겠구나” “이 여인을 딸로 영접하여 주신 예수님이, 딸에 대한 아비 심정을 아시니까, 내 사랑스런 딸을 향하여서도 동일한 마음으로 낫게 해 주시겠지예수님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을 것입니다.

 

, 이런 와중에 어떤 소식이 전달됩니까? 35절을 보면,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야이로의 딸이 죽었으니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제 끝났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와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빨리 딸 장례식이나 치릅시다.’ 하는 것입니다.

 

곁에서 듣던 예수님이 회당장에게 뭐라고 하십니까? 3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예수님은 야이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Don't be afraid. Just believe. 예수님은 야이로가 두려움의 생각, 불신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두려움과 싸워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그리고 믿음을 붙들라 하십니다. “믿기만 하라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사탄 마귀는 언제든지 우리를 절망의 가위로 예수님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고자 합니다. 믿음을 잃게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10:38)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처음 왔을 때의 믿음을 계속하여 붙들도록 촉구하십니다. 더 높고도 강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그 믿음은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하나님께 바칠 때 죽은 자도 능히 살리실 것을 믿었던 그 믿음입니다. 야이로가 그러한 믿음을 가질 때 더 놀라운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을 주님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 끝났다. 내가 네 딸을 살려 주리라.’ 예수님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힘든 문제를 만나면 너무나 쉽게 절망합니다. ‘이제 내 인생은 끝났다’ ‘망했다’ ‘난 소망이 없어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죽겠네란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니야. 내가 도와 줄게. 믿음만 가지면 돼.’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하라외쳐야 합니다. 주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을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믿음대로 됩니다. 주의 약속대로 됩니다.

 

우리도 야이로처럼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주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처럼 일이 진척이 잘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멈추어 서서 진척이 되지 않는 경우를 봅니다.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만약 그것이 주님의 뜻이 확실하다면 본문에 나온 것처럼 주님이 의도하시는 바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더 큰 믿음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크고 비밀한 일을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믿음 위에 서서 인내해야 합니다.

 

마침내 야이로의 집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야이로를 위로하고 돕는 방법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십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에게는 죽음도 잠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역사가 있으면 동시에 경멸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야이로 부부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렇게 5명의 사람만을 데리고 아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말씀하십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그러자 어떤 일이 생깁니까? 소녀가 즉시 일어나서 걸었습니다. , 죽은 야이로의 딸이 살아났습니다. 야이로의 딸은 기절한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달리다굼말씀하시자, 떠났던 영혼이 돌아오고,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고, 살아난 것입니다. 이를 본 다섯 사람은 너무나 놀라 말문이 막히고 정신이 나갈 정도였습니다. 예수께서 죽은 소녀까지 살려내시다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신신 당부하십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실제적인 필요인 먹을 것 주도록 합니다. , 여기서 우리는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아까 혈루증 여인을 낫게 하셨을 때는 여인을 찾아내어 무리들 앞에서 그 사건의 내용을 낱낱이 고백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께서 왜 이 사건은 숨기도록 하시는 걸까요? 살아난 아이가 무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다 사실이 밝혀질터인데 말입니다. 우리는 마가복음 4장에서 하나님 나라 비유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거기에서 내인에게는 하나님 나라 비밀을 나타내시지만, 외인에게는 비유로 수수께끼로 남겨서 감추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경멸적인 비웃음으로 대했던 외인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닫히면서, 동시에 아이가 살아난 사실이 그들을 심판하고 정죄할 것입니다. 반면 예수님의 권위가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체험한 내인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특권을 부여받게 하신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을 살린 이 사건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죽음 권세에 두려워 떠는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예수님의 연민의 행위입니다. 뿐만아니라 죽음과 불신앙에 연합된 세력을 향하여 예수님의 정복 능력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 나라의 구원의 실체를 드러내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가져오는 진정한 구원이 바로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이다이것을 알려줍니다. ‘구원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도구가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것을 한탄하시며, 믿음이 없을 때 책망하시며, 반면 믿음이 있을 때 기뻐하시며, ‘믿음을 가지라고 그렇게나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집시다.

 

올해 8월에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국제 수양회가 열립니다. 그동안 유럽수양회는 항상 독일에서 했습니다. 사실 1000명이상이 참석하는 국제수양회를 유럽의 주요국가가 아닌 동구권의 작은 나라 체코에서 개최한다는 것이 무리인 것처럼 보입니다. 체코 지부장은 신한나 선교사님입니다. 신한나 선교사님은 20여년 전에 남편 신이삭 선교사님의 소천으로 떠나보내시고, 본인도 두 번이나 큰 수술을 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절망과 두려움, 슬픔에 빠져 선교지에서 철수했을 것입니다. 본인도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신한나 선교사님은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욥기서를 읽던 중 욥기41:11절 말씀이 그녀의 마음을 깊이 터치하였습니다.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모든 세상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구나이것을 알고 붙들 때 그녀 안에 있던 절망과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영접하고,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시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홀로 된 자매 선교사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붙들고 1인 다역의 십자가에 도전하였습니다. 주일 메시지, 현지인과의 일대일, 식료품 사업, 가정을 돌보고 자녀를 키우는 것, 지부장 역할등 많은 십자가를 감당했습니다. 그녀는 매주 말씀을 붙들고 메시지를 전할 때 피곤과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새로운 힘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외아들 신다윗을 키워주사 종로7부 안나목자와 선교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빼어난 주일 메시저요 체코 선교 동역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알렉스 마차 현지목자를 조상으로 세워주시고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종로2부에서 파송되신 강여호수아 선교사 가정과 동역을 이루며 선교 역사를 힘있게 섬기게 하셨습니다. 2010년부터는 유럽 2세들을 체코로 초청해서 자원하여 2세 수양회를 섬겼습니다. 2019년에는 비젼캠프를 체코에서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 목자 가정과 양등 수십명을 받아들여 거처를 제공하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 선한 일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마침내 올해 유럽전체 국제 수양회를 체코에서 개최하고자 자원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k Food 사업체인 신푸드 체인점을 유럽에 8개나 개설하여 선교사님들의 물질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종로2부 박제임스 선교사 가정이 이 회사를 통해 독일 하노버 로 파송되었습니다. 우리가 신한나 선교사님을 보면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구나! 믿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을 축복하시구나!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역사를 이루시는구나!’ 알게 됩니다.

 

우리가 상황탓, 환경탓을 하면 두려움과 절망으로 벌벌 떨며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우리는 단지 믿기만 하면 됩니다. 상황이 더 악화되더라도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요구하시며 더 큰 일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내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우리의 믿음을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능력이 우리의 삶 속으로 흘러들어가길 원하십니다. 우리와 연합하길 원하십니다. 그분의 능력은 고질병인 열두해 혈루증도 즉시 낫게 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가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과 연합하여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자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