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름특강 성령을 따라 행하라 말씀 : 갈라디아서
5:16-24 요절 : 갈라디아서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교회를 개척하며 복음을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율법주의 유대인들이 갈라디아 교회내에
들어가서 유대인처럼 율법을 행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전파했습니다. 그 결과 순수했던
갈라디아 성도들이 다 율법주의 (누룩)에 오염이 되어 누렇게
떠 버렸습니다. 그들은 유대인과 같이 모든 율법을 행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할례를 하고 모든 유대인의
율법을 지키느라 땀을 펄펄 흘렸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교인들이 율법주의에 완전히 오염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목자의 심정을 갖고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인 갈라디아서를 썼습니다. 5장 15절가지는 목자의 심정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심고 율법주의 신앙을 버리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들은 여러가지 율법을 행하느라고 매우 바쁘고 또 그런 신앙생활을 하면 믿음이 성장할 줄로 착각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분명하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영적인 열매를 맺는 비밀을 말씀하셨습니다.
신자들이 열매를 맺고 믿음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I.
성령과 육체의 소욕은 서로 대적의 관계입니다 (16-21) 갈 5장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러면
성령을 따라 행하는 실제적인 삶은 어떠합니까? 이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을 보겠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나무가지가 포도나무에 거할 때 포도나무로부터 영양분과 수분과 그외 필요한 진액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할 때 포도나무가지는 정상적으로 자라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마지막에는 탐스런 포도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 많은 열매를 맺고 권능을 얻습니다. 그래서
포도나무되신 예수님안에 거하는 상태 (remain in Jesus)는 예수님과 영적인 연합의 상태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영적인 연합의 상태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할 때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또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은 어떤 삶입니까? 요한복음
15장 7절을 보면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 안에
거하는 구체적인 삶은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예수님과 참 영적인
교제를 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은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과 정상적인 교제를 나누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고 열매를 많이 맺는 삶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역사로 중생하면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매우 자주 우리의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하는
것이 우리 내에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육체의 소욕들입니다. 성령과
육체의 소욕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17절을 보십시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들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게 함이니라”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예수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태어나면 성령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러나 우리 내에 있는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몰아내고 대신 우리를 인도(선장노릇)하려고 호시탐탐 노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담의 후손이라 육체의 소욕에
잘 빠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도하는 선장을 성령대신 육신의 소욕으로 자주 바꾸어 버리는 악습이 있습니다. 또한
성령과 육체의 소욕이 우리 내에서 서로 싸우면 우리는 원하는대로 앞으로 가지 못하게 됩니다. 육체의
소욕이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하는 방해물이면 이를 우리 몸에서 외과수술을 해서 제거해 버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육체의 소욕은 우리 횡경막(Diaphragm) 이하에 있는 기관들, 욕구입니다. 이는 위, 소장, 대장, 생식기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이 욕구가 강해서,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 한다고 해서, 이들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을 외과에서 제거수술을 하면 우리 육체의 생명은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육체내에 있는 육체의 소욕은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24절을 보면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4) 자신의
육체의 소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은 바로 죄악된 욕심을 회개하는 삶입니다. (행2장 38절)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율법에서도 자유케 되고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18) 그러면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하는 육체의 소욕들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아는 것은 우리 영적인 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성령을 따라 행하지 못하는 육체의 일들은 무엇입니까? 19-21a를 보십시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은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사도
바울은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하는 육체의 일을 말씀하시다가 지면이 부족할 것 같아 마지막에 그와 같은 (and the
like) 것이라고 끝을 맺었습니다. 이는 그에 속한 것이 계속 많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하는 육체의 일들은 비영적인 소욕들이 거의 다 여기에 속할 것입니다. (롬1:26-31; 롬13:13)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방해하는 육체의 일들, 육체의 소욕을 회개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정상적으로 계속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열매가 많고 믿음이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상 숭배를 하면서 갖가지 육체의 소욕에 빠져사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습니다. 21절b를 보십시오.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II.
성령의 열매 (22-24) 그러면
성령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22-23절을 보십시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여기서
9가지 성령의 열매의 성격을 살펴보면 이는 예수님의 내면성이요 내적인 성령의 열매에 속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보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부터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데 필요한 권능을 주님은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런 권능은 메시지 권능(행2:41), 병 고치는 권능(행3:6-8),
능력을 행하는 권능(행5:12), 영적분별력의
권능(행5:1-5), 성령의 은사의 권능(고전12:28)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내면성이 아니라 복음 전파에 필요한 권능들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생활을 하면
우리 내면에는 예수님의 내면성을 덧입게 되고 또 외적으로 권능을 받아 외적인 열매를 맺는 역사를 섬길 수 있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될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행2장 36-37) 행 2장 36-37을 보겠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오순절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각각 다른 언어로 말을 하니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방관자들이 이는 새 술에 취해서 술주정을 한다고
조롱했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일어나 이 현상을 성령에 의거하여 일어난 것이라고 해석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 베드로의 권세있는 말씀을 듣고 그곳에 참석한 수천의 사람들 마음이 찔리도록 은혜를
받았습니다. 둘째, 회개해야
합니다 (행2:38, 엡5:24) 행 2장 37,38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불신지가
아닌 신자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회개하는 일입니다. 불신자들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방향을 주었습니다. 여기서 repent인 회개하라는 단어는 현재형입니다. 이는 현재와 계속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계속적으로 회개를 해야 계속 성령의 선물을 계속 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는 성령을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눅13:13) 눅 13장 13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게서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은 성령을 주시도록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인 성령을 주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겸손히 주님께 성령을 주시도록 매일 기도해야 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믿음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려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종으로서 우리가 열매가 풍성한 종이 되려면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려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마음과
행동으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히 성령의 인도함을 받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