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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사도행전3강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사도행전 3:1-26)2023-03-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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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도행전 제 3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말씀/ 사도행전 3:1-26

요절/ 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사도행전 1장에서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 강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2장은 성령이 강림하여 초대교회를 형성하는 내용입니다. 3장은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첫 번째 기적과 이를 배경으로 한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사렛 예수 이름 권세가 어떤 것인가? 예수께서 교회를 어떻게 확장시켜 나가는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제 구시는 오후 3시입니다. 성전에서는 매일 두 번의 제사를 드립니다. 오전 9시 아침 제사, 오후 3시 저녁 제사입니다. 이것을 상번제라고 합니다. 이때 백성들이 성전에 와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전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두 손을 들고 기도를 하였죠. 오순절 성령 강림은 어느 시간에 일어났었죠? 아침 제사를 드리는 오전 9시에 기도를 드리고 있던 성도들에게 일어났었죠.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2:46을 보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라고 나옵니다. 성전은 기도도 하고 말씀도 전하고 교제도 하는 초대교회 모임 장소였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어 왔습니다.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였습니다. ‘미문은 이방인의 뜰과 여인의 뜰 사이에 있는 아름답게 꾸민 문으로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오는데 이 사람만은 다른 목적, 즉 기도하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걸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에게 있어 성전은 빵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은혜의 장소였습니다.

 

이 걸인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서 무슨 도움을 청합니까? “착하게 생긴 선생님, 한 푼 줍쇼~. 불쌍한 이놈, 도와주신다면 하늘의 상이 클 것이구만요.” 구걸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던 길을 멈추고 더불어 주목하여 봅니다. 두 사람이 한 마음이 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있는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20) 하셨는데, 그들은 지금 성령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를 보라왜 우리를 보라고 합니까? 집중하도록 하는거죠. 인격적인 접촉을 의미합니다.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집중하도록 하여 그를 돕고자 하는거죠. 그러자 걸인은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봅니다. 이때 베드로가 뭐라고 합니까? 6절을 다 함께 읽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베드로는 왜은과 금은 내게 없다고 말하는 걸까요? ‘줄 동전이 없다’ 라든지, ‘미안하네. 다음에 줌세하면 될 것을 굳이 왜 이런 말을 할까요? 누구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은과 금은 보통 사람이 구경할 수 없는 보물입니다. 은과 금을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고작해야 동전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말을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은과 금은 단번에 이 사람의 팔자를 고쳐줄 수 있는 보물입니다. 하지만그것보다도 더 귀한 보물을 내가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다. 그것을 내가 너에게 주겠다이런 말입니다. 베드로가 선포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그리고 어떻게 합니까?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도전했어요. 그럴 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걷습니다. 개구리처럼 폴짝 뛰었습니다. 다람쥐처럼 이리저리 걸었습니다. ‘~ 이게 웬일이야? 내가 걷네, 뛸 수 있네~’ 춤을 추면서야호’,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신이 나서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앉은뱅이가 성전에 들어갈 수 있나요? 못들어 갑니다. 장애가 있으면 부정하다 하여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는 나이가 40여세라고 4장에 나오는데, 나면서 앉은뱅이였기에 평생 성전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동냥을 위해서 성전에 오던 그가 이제는 성전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성전으로 들어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난생 처음 성전에 들어갈 때 그 감회가 어떠했겠습니까? 그는 성전에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의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9,10절을 보십시오.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서프라이즈~’, ‘세상에 이런 일이~’ 그렇다면 이 놀라운 일이 어떻게 일어난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권세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살아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는 분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름’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그 사람의 존재와 인격, 그 사람의 권위와 능력을 나타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로마황제 가이사의 이름 권세가 어떠합니까? 2장에서 가이사가천하로 다 호적하라영을 내렸습니다. 그때 요셉도 만삭이 된 마리아를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지 않습니까? 이처럼 가이사의 이름은 대단한 권세입니다. 모든 사람이 거기에 굴복했어요. 그의 명령이 그대로 이루어졌어요. 그렇다면 예수의 이름 권세는 어느 정도일까요?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예수 이름 앞에 세 개의 세계 즉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인 지옥에서 모든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모든 혀는 그가만유의 주라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죽음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앉으신 살아계신 예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그가 하고 싶으신 것은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그 분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마28:18-20에서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졌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고 하셨고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예수님이 그의 이름의 능력과 권세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 이름 권세를 누구에게 주었나요? 사도들에게 주었습니까? 아닙니다. 예수 이름을 믿어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주었습니다. 아멘~.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6:24) 예수님은 새 언약의 기도에서 그의 이름을 사용할 권리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응답을 통해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 이름을 잘 사용하고 있나요? 찰스 스펄전목사님이 한 여인을 심방했습니다. 못 먹어서 영양실조와 병에 걸려 누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스펄전목사는 우연히 벽에 걸린 액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을 가르키며 이거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녀는 10년전 어느 부자집에서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거기서 반세기 동안 가정부로 일했는데 집주인이 죽으면서 자기에게 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글을 몰라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귀중한 것이라 여겨 액자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스펄전목사는 한숨을 쉬면서이것은 그 주인이 당신에게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서입니다. 왜 지금까지 이걸 모르고 있었나요?’ 탄식했습니다. 여인은 너무 늦어 이걸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몇 년 전에 일본에서 이런 일이 있었죠. 어떤 노인이 고독사로 죽었는데 사인은 영양실조였어요. 공무원이 유품을 정리하다가 그 노인의 통장을 발견했어요. 수억원이 들어 있었어요. 노인은 치매에 걸려 자기 통장에 돈이 있는 줄도 모르고 굶어 죽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배로운 이름,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 치매에 걸려 그것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걸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빈궁한 삶을 살다가 겨우 하늘나라에 간다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예수의 이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그 이름이 얼마나 귀하고 부요하고 능력이 있는가를 알아야합니다. 성경에서예수의 이름과 관련된 내용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그 이름이 무엇을 말하는지, 어떤 것인가를 공부해보시고 묵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 이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랍니다. 사도들이 예수 이름 권세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용했는지 알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이 변화됩니다. 풍성해지고 능력있게 됩니다. 단지 지식으로만 안다면 그는지적 그리스도인에 머뭅니다. 그러나 그것을 사용하면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아멘~.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놀라운 영적 비밀을 발견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예수 이름 권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겠다”, “내 입술에서예수라는 이름을 자주 불러야겠다생각합니다. 예수의 이름은 놀라운 이름입니다. 1:4에서 천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그 이름은 구원의 이름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은혜로운 이름입니다. 또한 현실의 문제에서 구원하는 능력의 이름입니다. 우리의 인생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승리의 이름입니다.

 

우리 중에 게으름과 나태함과 절망과 포기로 인생이 꼬이시는 분, 혹시 있으십니까?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바랍니다. 회개하였다면 확신을 가지고서 자신을 향해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태함에서 일어나 걸으라. 절망에서 일어나 걸으라명령하십시오. 반드시 일어나 걷게 됩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악한 생각(시기, 질투, 미움, 정욕)을 심으려고 합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영적 레이더에 잡히는 즉시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한다. 악한 생각아~ 떠날찌어다외치십시오. 마귀는 우리의 의지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협상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예수 이름을 무서워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면 즉시 떠납니다. 우리가 범죄하였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이름으로 우리의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예수의 피의 능력으로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런데도 죄의식에 시달린다면 숨은 죄가 있는가 살피고 진실되게 회개하였다면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사죄의 확신을 가지고서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의 고소야 물러가라외치십시오. 그러면 죄의식으로부터 자유케 됩니다. 아멘~

 

이런 찬양이 있죠.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얻겠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긴다.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누가 우리 앞에 서리요.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승리를 얻겠네그렇습니다. ‘놀라운 예수 이름우리가 적극적으로 사용합시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예수 이름 권세를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라요. 영적인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습니다. 뭐라 할까? 굉장히 생명력이 있고 파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충만함을 느낍니다.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 이름 권세로 사역을 하는 것이 바로 행1:8에 나오는 성령의 권능으로 하는 사역입니다. 초대교회가 부흥한 이유는 이러한 놀라운 성령의 권능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UBF 부흥도 놀라운 성령의 권능이 나타났기 때문에 부흥이 된 것입니다. 컨닝이라는 시력으로 대학에 들어온 어떤 분은 예수 이름 권세를 의지하여 실력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까지 되었습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신경성 위장병을 가지셨던 어떤 분은 예수 이름 권세로 위장병이 낫고 지금은 대학 교수 목자요 교내 테니스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때 말더듬이였던 어떤 사람은 예수 이름 권세로 구원받고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주일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멘~.

 

11절을 봅시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습니다.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떠나지 않고 계속 따라 다닙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 달려 나아가 솔로몬 행각에 구름떼처럼 몰려들었습니다. 솔로몬 행각은 헤롯 성전의 동편에 있는 행각으로써 지붕과 기둥만 있고 벽이 없는 주랑입니다. 헤롯 성전은 솔로몬 성전을 확장하여 지었는데 남쪽, 북쪽, 서쪽은 확장했지만 동쪽은 기브론 골짜기가 있어서 확장하지 못하고 보수만 하였습니다. 이곳은 주니어 랍비들이 토라를 가르치고 토론하는 장소로 쓰였습니다. 그 옛날 예수님께서 12살 때 성전에서 랍비들과 묻기도 하고 대답도 했던 장소가 이곳입니다. 또 예수님이 사역하던 시기에는 성전에 오면 주니어 랍비로써 이곳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도들에게는 익숙한 장소입니다. 수천, 수만명이 모일 수 있는 넓은 공간은 초대 교회 모임장소로 쓰기에 적합했습니다.

 

많은 백성이 솔로몬 행각에 모이자 베드로는 사도행전의 두 번째 설교를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12) 자기들이 이 일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앉은뱅이를 일으킨 손은 베드로의 손이지만, 그 권능은 그리스도의 권능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먼저예루살렘 거민들이 그 분에게 보인 사중적인 모욕을 말합니다. 첫째, ‘너희가 그를 넘겨주었다’, 둘째,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다’, 셋째,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했다’. 넷째, ‘생명의 주를 죽였다’. 이 얼마나 크고도 엄청난 죄를 지었는가 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반전을 이루셨습니다. 첫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다’, 둘째,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다그리고 우리는 누구? ‘이 일에 증인이다

 

이어서 이 사람이 어떻게 고침을 받았는가를 설명합니다. 16절을 읽습니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그 믿음이 낫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변화를 체험합니다. 도덕적, 인격적, 영적으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그 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할 만큼 강력합니다.

 

이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떠할까요?  ~ 이 놀라운 일을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거부했구나. 생명의 주를 죽였구나. 이건 용서받을 수 없겠어~’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 이런 그들에게 베드로가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죄에 대한 유대인들의 사고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용서받을 수 있는 죄와 용서 받을 수 없는 죄가 있습니다. 고의로 지은 죄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걸 고범죄라고 하죠. 그런데 모르고 지은 죄는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기초로 그들이 지은 죄가 엄청나고 악독한 죄이지만 모르고 지은 죄이기에 돌이켜 회개하면 얼마든지 용서받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특히 여기에 나오는너희 관리들은 성전경비대로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못박으소서외쳤던 자들입니다.

 

베드로는 그들이 알지 못하고 행한 이면에는 그들의 잘못된 메시야관 때문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로 잡아주고자 합니다. 18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이 땅에 올 때에 영화로운 모습으로 영광 중에 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하나로 보았죠. 53장처럼 고난의 종으로 온다는 것은 이해 불가였습니다. 제자들조차도 오해했었죠. 베드로는 예수님이 승천한 이후에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강림이 초림과 재림으로 나뉘는 것을 깨달아 알았습니다.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해 말하는 바는 그리스도가 초림할 때에는 고난받는 종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그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저주의 상징인 나무에 달려 죽은 예수가 어떻게 그리스도가 되겠느냐는 그들의 의문에 지금 답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았으니 너희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19) ‘너희의 죄는 생명의 주 예수님을 죽인 일에 가담한 죄입니다. ‘죄없이 함을 받으라당시에는 파피루스 위에 글을 썼는데, 산이 없는 잉크를 사용하였기에 물에 적신 스펀지로 씻으면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실 때, 그분은 우리의 명부에서 죄의 목록을 깨끗이 씻어버리십니다. 지금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마음을 바꾸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일입니다. 그렇게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릅니다. 고후5:17은 말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또한 무엇을 약속하십니까? 20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예수께서 오셔서 항상 함께 하십니다. 21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두리라하나님은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 말씀하셨는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때까지 예수님은 하늘에 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반드시 세상에 다시 오십니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이 각각 있으며,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알립니다.

 

22-25절은 유대인들이 존경하는 모세, 사무엘, 아브라함의 증언을 통해 예수를 증거합니다. 모세는너희 형제가운데 나같은 선지자를 세울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모세와 유사한 사역을 하시는데, 자기 백성을 이끌고출세상시키시며, 최종목적지인 영적 가나안 즉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다윗의 왕가에서 영원히 다스릴 왕이 오실 것이라 예언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너의 씨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십니다.

 

26절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였느니라예수님은 고난의 종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유대인들에게 먼저 보냄을 받았습니다.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십니다. 여기서각각이라고 하였습니다. 각 개인이 회개하여 악함을 버리고 예수께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놀라운 이름입니다. 그분의 이름 권세가 나면서 앉으뱅이된 걸인을 치유하고 온전케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귀한 이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이 얼마나 능력있고 얼마나 부요한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용해야겠습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체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가 증거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